<2>인쇄매체에 잘못 표기되는 외래어 언제까지 이대로 둘것인가

  • Published : 2004.06.01

Abstract

인쇄관련 언론매체를 보면 놀랍게도 일본어로 표기된 단어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다. 하리꼬미, 베다, 고마, 돔보, 도지, 구와에, 돈땡, 모루동, 후렉소, 아지로, 도무송, 싸바리, 단보루 등이 대표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필자는 자신들의 영역에서 외래어를 순화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또한 일본어를 음역하여 견당, 습수, 정합, 노광, 타발, 사양, 중철, 소부, 돗판, 매엽, 하지, 상지 등 우리말에도 없는 것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것은 가슴아픈 일이다. 뿐만 아니라 영문 발음과 한글 표기가 정확하지 않은 것도 많다. 이에 시급히 바꾸어야 할 용어를 정리해 본다. 용어의 나열은 가 나 다 순으로 하되 먼저 잘못 표기된 용어를 적고 이어서 시정 또는 권장 용어를 나타내었다.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내용 설명을 덧붙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