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가 아니면 전무 - 영재학생들의 문제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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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숙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대학원) ;
  • 김소연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대학원) ;
  • 오혜미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대학원)
  • Published : 2004.09.30

Abstract

이 논문은 네덜란드의 4학년 학생들에게 시행된 문제 해결 시험에서 얻은 첫 번째 결과이다. 참여한 학생들은 수학에서 높은 성취도를 얻은 학생들이었다. 학생들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성취도가 높은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교사는 우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일반적인 믿음을 수정해야 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수학에서 높은 성취도를 보인 학생들이 비전형적인 문제에 직면할 때 그들의 능력은 기대했던 것보다 저조하게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학생들은 특정 문제를 풀 때 여분의 노트에 거의 아무것도 적지 않음을 발견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답을 찾는 과정을 참고 견디지 않는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이 논문에서는 시험 문제 중 한 문제의 결과를 논의하면서 이러한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