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Semiotic about 3D animation

3D애니메이션 <슈렉2>에 관한 기호학적 연구

  • 정주연 (영산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 Published : 2004.01.01

Abstract

The cultural production of meanings is becoming more and laden with the intricacies of signs and symbols in our times. The idea of 'character' is important as an intermediation for information and an essential characteristic of "the object" experienced through the sence of sight. Character is symbolicin its form but also in its iconic markings. Motion Picture Animation makes Character not just an expression of an image but visual communication that expands the action of meaning piled up, sign upon sign. The analysis of 'character' suggests that motion picture animated characters could play an important role as a cultural mode leading to new styles not merely as an aesthetic mechanism. The study there with analyzed animated character systematically to discem where the sign phenomena shows up in social conventions under the semiotic rigor of Peirce's concepts of icon, index, and symbol.

현대는 점점 더 기호의 복잡성으로 다양한 의미를 생산해내는 문화가 지배적으로 되어가고 있다. 정보의 매개체로서 중요한 캐릭터란 시각을 통해서 경험하는 대상물의 본질적인 특성이다. 캐릭터는 형태에 의해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며 기호화된다. 애니메이션에 있어 캐릭터는 단순히 이미지의 표현이 아닌, 하나의 기호에 또 다른 기호를 중첩시켜 의미 작용을 확장시켜 가는 시각커뮤니케이션이다. 이러한 시각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의 캐릭터에 표출된 시각적, 문화적 요소의 분석은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캐릭터가 단순히 미학적 매커니즘이 아닌 새로운 스타일을 이끌어가는 문화코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퍼스의 기호 유형 범주인 도상, 지표, 상징이라는 개념을 들어 영화 ‘슈렉’에 나타난 캐릭터의 외모와 성격적 특성에 대해 체계적인 분석을 시도하면서 애니메이션이 나타내고 있는 기호현상들을 연구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