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Korea Foresty Energy (임산에너지)
- Volume 23 Issu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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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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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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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53-6242(pISSN)
Growth and Photosynthetic Rate of Pinus koraiensis and Pinus rigida in Banwol Industrial Region
반월공단지역의 잣나무 및 리기다소나무의 생장과 광합성 특성
Abstract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growth and photosynthetic rate of ten-years old Pinus koraiensis and Pinus rigida in Banwol industrial region comparing with those of the control site in Gwangju, Gyeonggi Province. Surface soil of the damaged site in pH 4.2 was more acidic than control site in pH 4.8, assuming the accelerated soil deterioration by acid deposition. The shoot growth, needle survival rate and net photosynthetic rate of P. koraiensis and P. rigida at the damaged site were lower than at the control site. In addition, the quantum yield and chlorophyll a+b and b contents reduced in damaged treatment. These results suggest that an inhibition of photochemical reaction of P. koraiensis and P. rigida at the damaged site of Banwol industrial region could be attributed to combined influence of atmospheric pollution and soil acidification.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산림쇠퇴 징후가 나타나고 있는 반월공단지역에 식재되어 있는 잣나무와 리기다소나무의 생장저하 실태와 광합성 특성을 밝히는데 있다. 이를 위해 안산시 전망대공원에 피해구를,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연습림에 대조구를 선정하여 인공식재된 약 10년생의 잣나무와 리기다소나무 2수종을 비교하였다. 잣나무 및 리기다소나무 2수종 모두 피해구에서 생장량이 감소하였으며, 침엽의 잔존율도 저하하였다. 또한 2수종 모두 피해구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순광합성속도가 저하하였고, 광-광합성곡선의 초기기울기인 양자수율도 저하하였다. 클로로필 a+b, b의 함량도 피해구에서 감소하였으며, 이 결과는 침엽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집광운반능력이 낮아져 침엽의 잔존율이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최근 대기오염이 심한 반월공단지역에서 생육하고 있는 잣나무 및 리기다소나무의 생장감소 원인은 침엽의 클로로필 함량이 광화학계의 활성을 저하시켜 광합성 능력이 감소되어 최종적으로 생장감소를 초래한 것으로 판단된다.
Keywords
- inus koraiensis;
- Pinus rigida;
- Shoot growth;
- Needle survival rate;
- Net photosynthetic rate;
- Chlorophyll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