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알루미늄 폐드로스는 알루미늄 용해업체에서 발생되는 주요 폐기물 중 하나인데, 주요 성분은 알루미나이며 상당량의 금속 알루미늄이 잔류한다. 알루미늄 폐드로스 내에 잔류하는 금속 알루미늄을 수산화나트륨 용액으로 침출, 분리시켜서 수산화알루미늄으로 제조하는 과정에서 침출잔사가 발생되는데, 침출 후 여과잔사의 주요 성분은 알루미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 침출잔사를 세척, 건조, 배소하여 알루미나질 캐스타블 내화물과 같은 세라믹 원료로 재활용하는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상용화를 위한 파일롯트 플랜트시험을 수행하였다. 실증 생산라인은 년 간 1,000톤의 폐드로스를 처리하여 약 700톤의 세라믹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생산라인의 시운전 결과, 개발 기술의 상용화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상용화를 위해서 건조기의 개선과 Na, Fe등 불순 성분들이 시료에 유입되는 것을 줄여야 하는 문제점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
Waste aluminum dross is a major waste in the aluminum scrap smelters and its components are mostly alumina and remained metallic aluminum. In the process to extract the remained aluminum from the waste dross by leaching with sodium hydroxide solution, residue is generated and its main component is alumina. This residue could be recycled into ceramic materials such as alumina castable refractories by going through a series of treatments such as washing, drying and roasting. In this study, a pilot plant was constructed and tested to demonstrate the developed technology. One thousand tons of waste aluminum dross could be processed, and about seven hundred tons of ceramic materials produced in the demonstration line. From the test run of the pilot plant, although it was confirmed that the developed technology could be applied to commercialization, several technical improvements were found to be necessary for reducing impurities such as Na, Fe and for reforming drying equi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