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ournal of Internal Korean Medicine (대한한방내과학회지)
- Volume 25 Issu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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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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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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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9174(pISSN)
The Association of the -675 4G/5G and A-844G Polymorphisms of the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1 Gene with a Risk of Ischemic Stroke in Korean Population
한국인의 허혈성 뇌경색 발생과 플라스미노겐 활성 억제인자-1(PAI-1) 유전자 다형성과의 관계
- Lee, Byung-Cheol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Oriental Medicine, Kyung Hee University) ;
- Byun, Sang-Hyuk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Oriental Medicine, Kyung Hee University) ;
- Kim, Soon-Il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Oriental Medicine, Kyung Hee University) ;
- Kang, Ki-Hoon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Oriental Medicine, Kyung Hee University) ;
- Ahn, Se-Young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Oriental Medicine, Kyung Hee University) ;
- Doo, Ho-Kyung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Oriental Medicine, Kyung Hee University) ;
- Seo, Jung-Chul (Department of Acupuncture and Moxibution, College of Oriental Medicine, Kyungsan University) ;
- Leem, Kang-Hyun (College of Oriental Medicine, Semyung University) ;
- Cho, Seong-Ho (Department of Pediatrics, Harbor-UCLA Medical Center, UCLA School of Medicine) ;
- Oh, Chad K. (Department of Pediatrics, Harbor-UCLA Medical Center, UCLA School of Medicine) ;
- Ahn, Young-Min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Oriental Medicine, Kyung Hee University)
- 이병철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신계내과학 교실) ;
- 변상혁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신계내과학 교실) ;
- 김순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신계내과학 교실) ;
- 강기훈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신계내과학 교실) ;
- 안세영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신계내과학 교실) ;
- 두호경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신계내과학 교실) ;
- 서정철 (경산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 교실) ;
- 임강현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
- 조성호 (미국 UCLA대학교 의과대학 Harbor-UCLA 의료원 소아과학 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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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신계내과학 교실)
- Published : 2004.12.30
Abstract
연구배경 : 플라스미노겐 활성 억제인자-1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1; PAI-1)은 허혈성 뇌경색의 발생의 원인이 되는 섬유소 용해작용의 저하를 매개하는 인자로서, PAI-1의 작용이 촉진되면 섬유소 용해기능이 저하되어 관상동맥 및 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키게 된다. PAI-1 유전자의 촉진자(promoter) 영역에는 -675 4G/5G (4G/5G)와A -844G (A/G)의 두 개의 유전자 다형성이 존재하며, 이는 PAI-1의 유전자 전사과정에 영향을 미쳐 혈청 PAI-1의 농도를 증가시키고 결과적으로 허혈성 뇌경색의 발생확률을 높이는 작용을 하게 된다. 연구방법 : 허혈성 뇌경색으로 진단 받은 167명의 환자와 173명의 건강인의 말초혈액에서 DNA를 분리한 후 PAI-1의 4G/5G와 A/G 유전자 다형성에 대한 연쇄중합반응 및 제한효소 절편길이 다형성 (polymerase chain reaction-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PCR-RFLP) 방법을 이용하여 허혈성 뇌경색 발생과 유전자 다형성과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허혈성 뇌경색 환자에서의 4G/4G의 유전자형의 빈도는 15.0%으로 정상 대조군의 33.5%에 비해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다 (P < 0.0001). 각각의 유전자형과 허혈성 뇌경색의 발생 위험도 (odd ratio ; OR)와의 관계를 분석했을 때 4G/4G 유전자형을 가질 경우 위험도는 0.35배로 현저하게 낮아졌으며, (P < 0.0001), 5G/5G 유전자형을 가질 경우 위험도는 4.49배 로 현저하게 높아졌다 (P < 0.0001). 그러나, A/G 유전자 다형성과 허혈성 뇌경색의 발생과는 유의한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볼 때 PAI-1 유전자의 4G/4G 유전자형은 허혈성 뇌경색의 발생 비율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