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사는 법-만화가 박시백씨

  • Published : 2003.12.01

Abstract

무릇 작품의 깊이는 작가가 살아온 삶의 깊이에 비례한다. 박시백 화백은 국내 만화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사회과학적 식견이 높은 만화가로 손꼽힌다. 그는 머리만으로 세상을 배운 게 아니라 온몸으로 세상을 깨우쳤다. 그의 만화에 이 땅의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