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년 지구역사의 산 증인

  • 장순근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본부)
  • Published : 2003.09.01

Abstract

화석이란 지질 시대에 살았던 생물, 곧 고생물의 유체나 흔적이나 배설물들이 지층에서 바위나 돌멩이처럼 굳어져 있는 것을 말한다. 또 지질시대란, 46억 년의 역사를 가진 지구역사에서 최초의 바위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던 때부터 역사시대 이전까지를 말한다. 그러므로 화석의 나이는 최소한 5천~6천년은 더 되므로, 80년 정도를 사는 인간의 처지에서보면 상상이 되지 않는 때에 살았던 생물들이 껍데기나 뼈대나 알 그리고 배설물들이다. 그러나 이집트 미이라는 역사시대의 유물이므로 사람의 화석이라도 말하지 않는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