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우주를 향하여

  • Published : 2003.09.01

Abstract

신비로 가득 찬 저 무병광대의 우주는 태초부터 인간에게 두려움의 대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의 대상이기도 하였다. 인간의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그 신비를 풀기 위한 노력은 동서양이라고 해서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별을 살피고 사람과 나라의 길흉을 점쳤던 동양의 천문술이나, 서양의 로마 그리스신화에 날개를 달고 우주를 날다 태양에 날개가 타버려 지상으로 추락한 이카루스의 얘기와, 별자리를 보고 점을 치는 점성술 등을 보면 모두가 우주의 신비와 미지에 대한 호기심의 발로라고 생각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