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hood Obesity and Beverage Intake

소아비만과 음료 섭취량의 관계에 대한 연구

  • Oh, Ji Hyun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Hallym University) ;
  • Kwak, In Keun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Hallym University) ;
  • Yang, Seung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Hallym University) ;
  • Hwang, Il Tae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Hallym University) ;
  • Jung, Ji Ah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Hallym University) ;
  • Lee, Hae Ran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Hallym University)
  • 오지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곽인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양승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황일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정지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이혜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Received : 2003.07.11
  • Accepted : 2003.09.15
  • Published : 2003.11.15

Abstract

Purpose : The rising prevalence of childhood obesity may be due to an energy imbalance between food intake and energy expenditure. Recently, consumption of beverages in children has increased. The aim of this study is to provide useful information for the prevention and the control of childhood obesity by assessment of variable beverage consumption. Methods : Fight hundred seventy seven children(M : F=1 : 1.02, mean age; 9.7 years) from two primary schools in Seoul in May 2003 were enrolled. Body mass index(BMI) was calculated and the degree of obesity was classified into normal, overweight and obese groups by BMI percentile. Parental BMI, socio-economic factor, 3-day dietary intake, calory intake and beverage intake were examined by questionnaires. We researched beverages and classified them into six categories, milk, other milk products, soda, sports beverage, other beverage. Results : The prevalence of obesity was 7.2%. The parental BMI of the obese group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other group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birth weight, or parents' intellectual and economic levels between the obese group and the other group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daily total calory intake between the obese group and the other groups. The obese group of 7-9 year-old-males was higher than the other groups in sodas, and sports beverages intake. The obese group of 10-12 year-old-males was higher than the other groups in total beverage intake and other beverage intakes. The obese group of 10-12 year-old-females was higher than the other groups in other milk products. Conclusion : Excessive intake of beverages is associated with childhood obesity. Efforts to decrease intake of beverages may be important approaches to counter the rise in the prevalence of obesity.

목 적: 소아비만은 단기간에 전세계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는 에너지 섭취 과다와 소모 부족으로 인한 에너지 불균형으로 여겨진다. 최근 다양한 종류의 음료 상품이 개발되면서 소아의 음료 섭취량이 늘고 있어 저자들은 소아비만에서 음료 섭취량을 파악하여 소아비만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얻고자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방 법: 2003년 5월에 서울시 송파구 내 초등학생 총 877명 (남녀비 1 : 1.02, 평균 나이 9.7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여 체질량지수를 산출하여 비만군, 과체중군, 정상군으로 나누었으며 설문지로 부모의 체질량지수, 사회경제적 요인, 3일간 섭취한 음식과 칼로리 및 음료 섭취량을 조사하였다. 음료는 우유, 요구르트 같은 기타 유제품, 탄산음료, 스포츠음료, 쥬스, 인공 착색 음료를 비롯한 기타 음료로 세분화하여 조사하였다. 음료는 우유, 요구르트 같은 기타 유제품, 탄산음료, 스포츠음료, 쥬스, 인공착색 음료를 비롯한 기타 음료로 세분화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 1) 대상아의 비만 유병률은 7.2%이었다. 2) 비만군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체질량지수가 과체중군, 정상군에 비해서 유의하게 높았다(P<0.001). 3) 출생시 체중은 비만과 유의한 관련이 없었다(P=0.183). 가정의 월수입(P=0.266), 아버지의 학력(P=0.489), 어머니의 학력 (P=0.285)과 상관관계가 없었다. 4)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과 음식의 종류는 비만군, 과체중군, 정상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 7-9세 남아 비만군은 탄산음료, 스포츠 음료 섭취량이 다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P<0.001). 10-12세 남아 비만군은 총 음료 섭취량이 다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고(P=0.002), 인공 착색 음료를 비롯한 기타 음료 섭취에서 비만군이 다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P=0.012). 10-12세 여아 비만군은 기타 유제품 섭취에 있어 다른 군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 (P=0.002). 결 론 : 소아에서 음료의 과다 섭취는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아에서 음료 섭취를 조절하는 것이 최근 증가되는 비만의 유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