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s in the Korean Language Used to describe Pain in Cancer Patients - for the Development of Korean Cancer Pain Assessment Tool (K-CPAT) -

표준형 성인 암성 통증평가 도구 개발을 위한 암성 통증 어휘조사

  • Jang, Se-Kwon (Dongmyun Health Center, Cheonan) ;
  • Park, Jean-No (Bobath Memorial Hospital) ;
  • Yeom, Chang-Hwan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Ahnsei Hospital) ;
  • Lee, Myung-Aha (Division of Oncology,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
  • Song, Chan-Hee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
  • Yoon, So-Young (Division of Oncology,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Korea University) ;
  • Lee, Young-Hee (Young In Mental Health Hospital) ;
  • Choi, Youn-Seon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Korea University)
  • 장세권 (천안 동면보건지소) ;
  • 박진노 (보바스기념병원 내과) ;
  • 염창환 (안세병원 가정의학과) ;
  • 이명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
  • 송찬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
  • 윤소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
  • 이영희 (용인정신병원) ;
  • 최윤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 Published : 2003.07.05

Abstract

This paper addresses the minor differences in the description of pain in Korean language in order to develop a standarized cancer pain aneument tool for Korean adults, Korean Caancer Pain Assessement Tool. The subtle differences in the meaning of expressions used cannot be translated into English and therefore we omiltted the English abstract.

배경 : 통증은 암환자가 겪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정확한 통증 평가는 적절한 통증 치료를 위해 필수적이다. 한편 통증은 주관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환자의 표현은 통증 상태의 가장 믿을만한 지표이다. 이에 실제 암 환자의 통증 표현 어휘를 조사하구 통증의 성격에 따른 통증어휘를 분석함으로 효율적인 통증평가 및 조절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법 : 2002년 9월부터 11월 사이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6개 대학병원에서 암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7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자가 직접 면담하여 환자가 표현하는 통증 어휘를 조사하였고, 통증의 성격에 따른 어휘를 분류하였다. 수집된 통증 어휘를 7차례의 자문회의와 실무회의를 거쳐 정리하였고, 표준형 성인 암성 통증평가 도구'를 위해 통증의 성격 범주당 각 5개의 통증 어휘를 선정하였다. 결과 : 183개(중복포함)의 통증 표현 어휘가 추출되었고, 52종류의 어휘로 표준화되었다. 체성 통증, 내장성 통증, 신경병증성 통증 모두에서 '쑤시다'가 가장 빈도가 높았고, '결리다', '끊어지는 듯하다', '지긋이 아프다', '채찍으로 후리는 듯하다'는 체성 통증에서만 나타나면서 빈도가 높은 표현이었고, '쓰리다', '뒤틀리다', '묵직하다', '짓누르다'는 내장성 통증에서, '따갑다', '저리다'는 신경병증성 통증에서만 나타나면서 빈도가 높았다. 결론 : 통증의 성격을 대표하는 어휘를 각각 5개씩 선택하였는데, 체성 통증의 경우 '쑤시다', '결리다', '찢어지는 듯하다', '뻐개지는 듯하다', '찌르다'가, 내장성 통증의 경우 '쑤시다', '뻐근하다', '쓰리다', '뒤틀리다', '쥐어짜는 듯하다'가, 신경병성 통증의 경우 '화끈거리다', '저리다', '뻗치다', '찌릿찌릿하다', '피부가 닿기만해도 아프다'가 선정되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