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대도시의 인구 집중화 현상에 의해 1970년대부터 다수의 조적조 건축물이 시공되었으며, 존치 기간의 증가에 따라 그 구조 성능의 저하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현재 노후화가 진전되어 이에 대한 관리와 체계적 정비 계획이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따라서, 우리나라 대표적 대도시인 서울시를 중심으로 20년 이상된 노후 조적조 건축물의 현황 및 노후화 정도, 요인별 상관관계를 정리 분석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대책 수립에 기본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서울시를 중심으로 한 건축물들의 분포 특성과 구조적 열화성상, 그리고 상관관계를 검토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조적조 건축물은 기초에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고 열화에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균열로 분석되었고, 건물유형별로는 상가가 가장 취약한 구조형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ecause of the gravitation of population toward large cities, a number of masonry buildings have been constructed since 1960's. They have been rapidly deteriorated as time passed by.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esent basic data on timeworn masonry buildings which were managed by the Jung, Mapo and Dobong district in Seoul Metropolitan and to analyse their deterioration factors as well as interrelation. Through this study, masonry buildings have many problems with foundation and crack is the most effective to deterioration. Also, the store buildings are the weakest structure type and the structure grade have an interrelation with occupancy type mere than any other fac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