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Ecotourism has been considered as sustainable tourism since it has been believed to preserve the environment of a tourist destination as well as to satisfy the various needs of tourists. However, most of destinations recently developed for ecotourism have confronted environmental degradation.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hallenge and reestablish the concept of ecotourism. This study seeks to provide new perspectives on the concept of ecotourism by estimating the sustainability of three ecotourism destinations in Jeju Island. The Yae-Rae Dong Ecotourism Village shows a high level of sustainability, while the Ah-Bu Oh-rum at Song-Dang Ri and the Experience Beach at Jong-Dal Ri shows a low level of sustainability. In result, the ecotourism in itself is not sustainable tourism, and further this study suggests that appropriate planning, development, and management of a destination are important factors to decide the success of sustainable tourism.
생태관광은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관광지의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관광유형으로 인식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과 동일한 것으로 규정되어왔다 그러나 최근에 형성된 다수의 생태관광지가 환경파괴에 직면하고 있음으로써 생태관광에 대한 인식의 새로운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제주도내 3개 생태관광지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으로의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생태관광에 대한 인식의 새로운 지평을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사 결과 송당리 아부오름과 종달리 체험어장의 지속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예래동 생태관광마을은 지속가능성이 논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생태관광이 지속가능한 관광과 동일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올바른 관광계획, 개발, 관리에 따라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