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opulation of small mammals (Apodemus agrarius and Crocidura lasiura) was monitored to identify the bioaccumulation of heavy metals in Gumho river basin around Daegu city. The small mammals were captured during 28 of May~12 of June, 2002. The techniques of live-trapping and snap-trapping were applied to capture the animals. A total of 39 animals were captured among which 53.3% (16130) of population were reached to breeding. Heavy metals (Cu, Pb, Zn, Cd)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heavy metal elements, Zn was more accumulated in kidney (6.83 mg $kg^{-1}$) than in liver (3.66). However, the accumulation of Cu was higher in liver than in kidney. Even though this site was relatively away from major industrial zones, heavy metals were wide spread along the stream of Gumbo River. This is the first quantitative study of small mammal bioaccumulation of heavy metals in Korea so that further research should be followed in other industrial areas that heavy metals were widely dispersed.
소형포유류는 생태계의 생체내 중금속축적에 대한 지표종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금호강에 서식하는 소형포유류의 생물축적에 대한 연구를 위해 2002년 5월 28일~6월 12일에 걸쳐 포획을 실시하였다. 포획을 위해 셔만트랩과 스냅트랩이 사용되었으며 등줄쥐와 우수리땃쥐 등 2종 총 39마리를 포획하였다. 그 중 동정이 가능한 30마리에 대한 중금속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개체군 중 16마리(53.3%)가 번식기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금속 4가지(Cu, Pb, Zn, Cd)에 대하여 분석이 실시되었으며 그 중 등줄쥐의 Zn은 신장(6.83mg $kg^{-1}$)이 간(3.66mg $kg^{-1}$)보다 높은 축적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Cu의 축적은 간이 신장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지역이 대구시 달서구의 염색공단에서 비교적 거리가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Cu, Zn의 축적은 금호강변에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소형포유류에 대한 최초의 정량적인 연구이며 향후 중금속 오염이 진행되는 산업단지에 본 조사의 연구결과가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