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rimary cardiac tumor has very low incidence, especially in cases of malignancy. A 29 year old male patient visited our cardiologic clinic for recent aggrevation of dyspnea on exertion and palpitation. Echocardiography showed a large tumor in the left atrium, which suggested the left atrial myxoma. Urgent open heart surgery was taken. The operative finding was fossa ovalis based a large tumor (35$\times$90$\times$50 mm) that invaded the posterior wall of LA and right superior pulmonary vein directly. The tumor was excised well by simple dissection, and the final pathologic report was malignant myxofibrosarcoma. His postoperative course was smooth and he was discharged in good health. Postoperative radiation and chemotherapy had taken with satisfactory clinical outcome.
심장에 발생하는 원발성 악성종양의 발생빈도는 아주 낮게 보고되고 있으며, 국내의 증례보고도 미미한 수준이다. 29세 남자 환자가 최근 2개월간 점증되는 심계 항진과 운동 시 호흡곤란으로 본원 심장내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진행하던 중에 심초음파상에 좌심방내의 종괴가 발견되어 좌심방점액종으로 진단하고 긴급수술로 개심술하에 종양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소견에서 35$\times$90$\times$50 mm의 점액성 종양의 기저부가 광범위하게 좌심방후벽과 우상폐정맥의 입구로 침윤되어 있었으며 단순박리로 종양은 절제되었으나 좌심방후벽과 우상폐정맥,그리고 좌하폐정맥의 입구의 종양의 침윤을 육안으로 확인하였다. 수술 후 병리조직 검사 결과 악성 점액섬유성육종으로 진단되었다. 환자는 수술 후 18일째에 경쾌 퇴원하였으며, 수술 후 방사선치료와 6차례의 항암제 치료를 진행하여 술 후 10개월 간 추적 관찰에서 재발이나 전이의 소견 없이 잘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