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research was carried out for searching the treatment conditions of organic acid and heating to prepare oligomers from the carrageenan. The applied treatments were autoclaving, micraowaving, and ultrasonicating with acetate, citrate, lactate, malate, and succinate. Among several physical depolymerization methods, auo-claving treatment was the most effective for hydrolyzing the carrageenan to low molecular compounds such as oligosaccharides. Citrate or malate was the most effective catalyst in hydrolyzing carrageenan to some oligo-saccharides among 5~7 different organic acids. An acceptable autoclaving condition for hydrolyzing carrageenan to oligosaccharides was to treat for 120 min at 110~12$0^{\circ}C$. The maximum depolymerization ratio produced by autoclaving was about 23.0%. The depolymerized carrageenan prepared by autoclaving at 12$0^{\circ}C$ had oligo-saccharides of 5~7 species.
유기산을 이용한 카라기난 분해물의 제조 조건을 검색한 결과, 10$0^{\circ}C$ 이하의 온도는 카라기난을 올리고당의 형태로 분해시킬 수 있는 조건이 아니었다. 반면, 11$0^{\circ}C$와 12$0^{\circ}C$ 온도 조건은 유기산의 종류와 농도에 따라서는 카라기난을 올리고당화할 수 있는 조건이었으나, 분해율이 알긴산이나 한천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마이크로파 처리나 초음파 처리는 카라기난을 분해하는데 유효한 처리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기산 종류 및 농도, 처리시간에 따라 분해율은 약간의 차이를 보였는데, 전체적으로 유기산의 농도가 높고 처리 시간이 길수록 분해율이 높았다. 12$0^{\circ}C$ 온도 조건에서는 처리시간 90분 이후로는 유기산 농도 0.5%와 0.7%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citrate나 malate가 적절한 유기산으로 판단되었고, 분해율과 올리고당의 생성 정도를 고려할 때, 유기산의 농도는 0.5%가 적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11$0^{\circ}C$이상의 온도에서 얻어진 분해물의 TLC 상의 형태는 유기산의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분해 온도가 높을수록 이동도가 큰 저분자 획분이 많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LC 상에 나타난 획분의 평균 중합도가 5~7 정도인 것으로 보아 올리고당류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