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fluences of Perceived Locus of Control to Patients with Pain

지각된 통제소재 (Locus of Control)가 통증환자의 심리상태에 미치는 영향

  • Cho, Sun-Mi (Department of Neuropsychiatry, Ajou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Chin, Bum-Su (Department of Neuropsychiatry, Ajou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Song, Ho-Jeong (Department of Neuropsychiatry, Ajou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Kim, Chan (Department of Anesthesiology and Pain Medicine, Ajou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Han, Gyung-Lim (Department of Anesthesiology and Pain Medicine, Ajou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조선미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
  • 진범수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
  • 송호정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
  • 김찬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마취과학교실) ;
  • 한경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마취과학교실)
  • Published : 2002.12.15

Abstract

Objectives: Cognitive-behavioral scientists have long been interested in how a pain patient's cognition such as locus of control relates to coping and adjustment. The present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of locus of control orientation to pain coping strategies, psychological distress and perceived pain intensity of patients with pain. Methods : Subjects were 96 patients with pain who visited pain clinic. All patients were administered the Multidimensional Health Locus of Control Scales, the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 the Coping Strategies Questionnaire, and rating for perceived pain intensity, distress, and duration. Results : Correlational analysis revealed that patients who viewed outcomes as controlled by internality tended to have better ability to control and decrease pain. Also they tended to be less depressed and anxious.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patients having a internal locus of control were more likely to use coping self-statement and reinterpreting pain sensation. Powerful others and chance locus of control orientation were predicted reliance on catastrophizing. Conclusion : The clinical implication of the present study is that cognitive factors of patients with pain such as locus of control influence emotional distress and coping. this study show that these factors should be applied to cognitive behavioral therapeutic intervention.

연구목적: 통증환자의 인지적 특정은 통증에 대한 지각이나 치료에 대한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각된 통제소재와 같은 인지적 특정이 통증환자의 정서장애나 대처방식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통증클리닉을 내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96명을 대상으로 지각된 통제소재를 알아보는 질문지와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 (MMPI), 대처방식질문지, 주관적으로 통증의 정도와 시간, 괴로움정도, 통제정도를 평정하도록 하여 이 자료를 토대로 분석하였다. 결과: 자료분석결과 환자가 지각하는 통제소재가 내부에 있다고 믿을수록 통증에 대한 통제감이나 통증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을 했을 때 감소정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반면 외부통제감이나 우연에 의한 통제감이 높을수록 지각된 통증정도나 통증경험시간, 일상생활 장애정도가 높았다. 또한 내부통제감은 MMPI척도중 자아방어관련척도와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우울, 불안, 정서억압과 같은 척도와는 부적상관을 보였다. 대처방식 중에서 자기진술 및 감각의 재해석과 같은 방식은 내부통제감를 유의한 정도로 설명하였고 외부통제감과 우연에 의한 통제는 재앙화에 의한 설명변량이 유의한 수준에 이르렀다. 결론: 통증은 비록 신체적 장애이지만 주관적 통증지각이나 일상생활기능정도, 정서적 어려움에는 지각된 통제감과 같은 인지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환자가 통증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감을 증가시키고 보다 효율적인 대처방식을 사용하도록 인지들 수정해수는 것이 필요하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