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analysis of heavy metals associated with both PM2.5 and PM10 fraction of aerosols was made from a northeast region of Seoul during the spring period of 2001. The mean concentrations of fine (PM2.5), coarse (PM10-PM2.5), and PM10 fraction were observed as 49.3${\pm}$29.2, 50.5${\pm}$35.0, and 95.5${\pm}$46.1 ${\mu}g$/m$^3$, respectively during this study period. According to the results of enrichment factor (EF) analysis between different particle fractions, major elements (including Fe, Ca, Na, and K) were found to exhibit EF values of less than 10. However, heavy metal components (like Zn and Pb) showed very high EF values. Comparison of fine/coarse (F/C) concentration ratio showed that Zn, Cr, Pb, and Ni have higher ratio values than others. The metallic composition of particles was also compared on both absolute and relative terms. The results of our analysis showed an evidence that the increase in the total metallic contents is prominent during the spring period due mostly to the Asian Dust event.
본 연구는 서울시 북동지역의 군자동에 위치한 세종대학교를 중심으로 2001년 봄철 3월에서 4월까지 PM2.5와 PM10을 채취하여, 이들과 결합된 중금속 성분들에 대한 농도분포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전체 관측기간 동안 산출된 PM2.5, PM10, 조대입자 영역(PM10-PM2.5)의 평균농도는 49.3${\pm}$29.2, 95.5${\pm}$46.1, 50.5${\pm}$35.0 ${\mu}g$/m$^3$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지역의 중금속 오염도를 살펴보기 위해 부화계수(enrichment factor: EF)를 비교한 결과, 미세 및 조대입자 모두에서 Zn, V, Cr, Pb, Cu, Ni, Co, Mo 등의 중금속 성분들의 EF값이 수십, 수백의 범위에 달할 정도로 오염의 수준이 심각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세/조대입자 영역간에 형성되는 농도비를 비교한 결과, Zn, Cr, Pb, Ni 등이 미세입자 영역에서 뚜렷하게 더 높은 농도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중금속 농도에 대해 보다 세부적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 중금속 성분들의 농도는 상당 수준 증가하는데, 이와 같은 증가는 황사의 영향을 상당 수준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