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regional geographers (한국지역지리학회지)
- Volume 8 Issue 2
- /
- Pages.247-255
- /
- 2002
- /
- 1226-7392(pISSN)
- /
- 2586-1468(eISSN)
A Study on Risk Transference Processes of Natural Hazard - Focus on the human adjustment according socio-economic structure -
자연재해의 위험성 전이 과정에 대한 연구 - 사회.경제적 구조에 따른 인간의 적응양식을 중심으로 -
- Park, Eui-Joon (Honam Culture Research Center, Chonnam National University)
- 박의준 (전남대학교 호남문화연구소)
- Published : 2002.06.30
Abstract
In recent decades, the characteristics of natural hazard has been changed and the global cost of natural disasters has increased substantially. There are several trends in society and nature that suggest this pattern may continue, with more frequent mega-disasters occurring in the future. In particular, risk perception that is at odds with the "real" risk underlies the process of risk transference increases long-term vulnerability. Therefore investigating the correct risk transference and adjustments according to regional socio-economic structure can mitigate and reduce environmental, so called man-made hazard.
과학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자연현상에 대한 인간의 조절능력은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십년간 자연재해와 관련된 비용이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새로운 형태의 대규모 자연재해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향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나라나고 있으며, 향후 더 큰 규모의 재앙이 더욱 빈번하게 나타날 가능성도 감지되고 있다. 특히, 특정 재해의 위험성에 대하여 올바르게 인지하지 못하는 현상은 재해에 대한 위험성을 전이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재해에 대한 사회적 취약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여지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재해에 대한 올바른 인지와 이에 대한 효과적인 적응양식을 지역의 사회 경제적 구조와 연결지어 분석하는 작업은 환경재해로 일컬어지는 인위적 재해의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작업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