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의 확산에 따른 인력양성의 시급함이 지적되고 있다. 전자상거래 전문인력은 그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은 민간교육기관에만 인력공급을 의존, 필요한 인력을 단기적으로 조달해왔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전자상거래 교육을 위하여 대학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여러 경영대학원은 전자상거래 전공을 신설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아직 충분한 교수진과 교과과정이 개발되지 못한 것이 여전히 문제점으로 남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웹사이트 조사를 통해 전자상거래 학과가 신설되어 있는 국내외 대학의 교과목을 비교분석하구 실증적 연구를 통하여, 학부와 대학원으로 나누어 플로토타입 교과과정을 제시하였다. 전자상거래 교과과정은 크게 비즈니스, 기술, 전자상거래 핵심 영역으로 구분하였다. 교과목에 대한 중요도 도출을 위해 대학교수 그룹과 실무자 그룹으로 나누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전자상거래 전공을 신설하려는 대학에서 교과괴정을 만드는데 하나의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he Internet is changing or even eliminating old organizational schemes, including education. A growing number of universities and graduate schools are creating curriculums to reflect these changes. Business schools have prepared their students for a corporate world to offer some E-commerce courses. While E-commerce courses are proliferating in computer and information science schools, they are also spreading to other university departments including law and advertising. The objective of this paper is to suggest a prototype E-commerce curriculum for E-commerce departments. First, we survey and compare the E-commerce curriculum offered in many universities. Second, we provide the new E-commerce curriculum model for Korean universities. E-courses are classified as three knowledge areas of E-commerce courses such as business, technology, and core. We prioritize E-courses selected and rank their importance through an exploratory study for suggesting the undergraduate or graduate curricul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