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demics of Low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 that Occurred to Children at a Local Institute for Children's Adoption and Welfare

모 입양 기관에 수용 중인 영유아에서의 하기도 감염의 유행

  • Yang, Mi Hwa (Department of Pediatrics, National Medical Center) ;
  • Park, Chan Sook (Department of Pediatrics, National Medical Center) ;
  • Yoon, So Young (Department of Pediatrics, National Medical Center) ;
  • Kim, Jae Youn (Department of Pediatrics, National Medical Center) ;
  • Ahn, Don Hee (Department of Pediatrics, National Medical Center)
  • Published : 2002.11.30

Abstract

Purpose : We analyzed clinical features and causal viruses of acute low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s(LRTIs) in order to improve the management of these infections. Methods : From end of April to early May 2001, amongst 30 children at a local institute for children's adoption and welfare, 13 were admitted to the hospital with the diagnostic impression of acute LRTIs. Nasopharyngeal aspirates were sent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for viral culture of respiratory syncytial virus(RSV), adenovirus, parainfluenza virus. Results : One or more viral agents were identified in 4 cases(30.7%) : were RSV(15.4%), adenovirus(7.7%), and a mix of these two viruses(7.7%). Initial symptoms were fever(69%), cough(100%), tachypnea(54%), chest retraction(69%), rale(85%) and wheezing(15%). Leukocytosis was noted in 23%, CRP increased more than 10 mg/L in 46%. Chest X-ray abnormalities were 69%. Conclusion : Although viruses were identified in 30.7%, further studies should be made for prevention and treatment of acute viral LRTIs.

목 적 : 집단 생활을 하는 영유아에서 흔히 이환될 수 있는 세기관지염, 폐렴 등의 급성 하기도 감염증의 원인 바이러스를 규명하고 그 임상상을 분석하여 환자 진료에 도움을 주고자 하기 위함이다. 방 법 : 2001년 4월말에서 5월초에 걸쳐 모 해외 입양 기관에서 집단 생활을 하면서 호흡기 감염 증상을 보였던 영유아 30명 중 세기관지염 및 폐렴으로 입원 치료한 13명의 비인두 분비물을 채취한 후 서울대학교병원 바이러스 연구소에 의뢰하여 respiratory syncytial virus(이하 RSV), adenovirus, parainfluenza virus에 대한 배양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1) 검사한 13명 중 4명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바이러스 검출율은 30.7%였다. 이 중 RSV 단독 감염은 2명(15.4%), adenovirus 단독 감염 1명(7.7 %), RSV와 adenovirus 중복 감염이 1명(7.7%)였으며 parainfluenza virus는 없었다. 2) 원인 바이러스가 밝혀진 환아 4명은 모두 폐렴으로 진단되었다. 3) 환아의 연령 분포는 0~3개월이 9명, 4~12개월이 1명, 13~24개월이 2명이었으며, 25개월 이상이 1명이었다. 4) 입원 당시 주 증상은 발열(69%), 기침(100%), 빈 호흡(54%), 흉곽 함몰(69%), 수포음(85%), 천명음(15%)이었다. 5) 백혈구 수는 3명(23%), C-반응 단백은 6명(46 %)에서 10 이상으로 증가되었으며, 흉부 방사선 소견상 9명(69%)에서 폐 침윤을 보였다. 결 론 : 비록 대상 환아 중 30.7%에서만 호흡기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지만, 집단 생활을 하는 영유아에서 바이러스성 하기도 감염의 유행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며, 효율적인 치료법이 없는 현 시점에서는 병의 전염경로를 차단하는 격리 등의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