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us ion-Weighted MR Imaging of Spinal Cord Infarction

척수경색의 확산강조자기공명영상

  • 김윤정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방사선과학교실) ;
  • 서정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방사선과학교실) ;
  • 임남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방사선과학교실) ;
  • 정태웅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방사선과학교실) ;
  • 김윤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방사선과학교실) ;
  • 박진균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방사선과학교실) ;
  • 정광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방사선과학교실) ;
  • 강형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방사선과학교실)
  • Published : 2002.12.01

Abstract

Purpose : To evaluate the usefulness of diffusion-weighted imaging(DWI) and quantitative apparent diffusion coefficient (ADC) maps in the patients with spinal cord infarction. Materials and methods : We studied 6 patients presented symptoms with spinal cord infarction, retrospectively (3 men and 3 women). We obtained multi-shot echo planar-based, DWI using 1.5T MR scanner at 5.4 mean days after the onset of ischemic symptoms. In six patients, signal intensity was acquired at conventional b value $1000s/\textrm{mm}^2$). The ADC value for the normal spinal cord and for infarcted lesions was measured from the trace ADC maps by using regions of interest positioned over the spinal cord. We analyzed signal intensity of lesion on MRI and DWI, and compared with ADC values in infarcted lesions and normal site. Results : T1-weighted MR image showed isosignal intensity in four of six patients and low signal intensity in two of six. T2-weighted MR image demonstrated high signal intensity in all of six. All DWI were considered to be diagnostic. All of six depicted a bright signal intensity on DWI. ADC values of infarcted lesion were measured lower than that of normal spinal cord on ADC map. The differences in ADC values between infarcted and normal spinal cord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p<0.05). Conclusion : It is possible to obtain DWI and ADC map of the spinal cord and DWI may be useful in the early diagnosis and localization of lesion site in patients with spinal cord infarction.

목적: 척수경색의 진단에서 현성확산계수 값의 측정을 포함한 확산강조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하였다. 대상 및 방법: 척수 경색으로 진단받은 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경색증상 발현 후 평균 5.4일이 지난 후에 1.5 T 초전도체 자기공명영상 기기를 이용하여 자기공명영상을 얻었다. 확산강조자기공명영상은 고식적인 b값($1000s/\textrm{mm}^2$)으로 하여 multi-shot echo planar imaging 기법을 이용하여 영상을 획득하였으며 개인용 컴퓨터로 옮겨져 현성확산계수 지도를 얻어 정상부위와 병변부위의 현성확산계수 값을 측정하였다. 자기공명영상에서 병변의 위치와 T1 과 T2 강조영상, 그리고 확산강조자기공명영상에서 나타나는 각각의 신호강도를 알아 보았고, 병변부위와 정상부위에서 측정한 현성확산계수 값을 비교하였다. 결과: T1강조영상에서 6예 중 4예에서 등신호강도를, 2예에서 저신호 강도를 보였고, T2강조 영상에서 6예 모두 고신호강도를 보였다. 또한 확산강조자기공명영상에서 6예 모두 고신호강도를 보였다. 현성확산계수 지도는 6예 전예에서 성공적으로 얻을 수 있었다. 현성확산계수 지도에서 6예 모두 정상과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색조변화를 보였으며, 6예 모두 병변부위의 현성확산계수 값은 정상 부위의 현성확산계수의 값보다 더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p<0.05 ). 결론: 척수경색 환자에서 척수병변의 확산강조자기공명영상과 현성확산계수 값의 측정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확산강조자기공명영상은 척수경색의 조기진단과 국재화(localization)에 유용하리라 보여진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