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Job's tear gruels were prepared by various mixing ratios, particle size and soaking times of Job's tear and rice flours, and the physical and sensory properties of these gruel samples were measured by using a Brabender visco-amylograph and sensory evaluation. Also, the changes in the pH and viscosity of the gruel samples stored for 14 days at 4$\^{C}$ were measured as the parameters of gruel quality.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eak viscosity was decreased by increasing the ratio of Job's tear flours. The values of peak viscosity and consistency of rice and Job's tear flours increased as the particle size decreased. As the soaking time of rice and Job's tear flours increased, the initial pasting temperature decreased. In sensory characteristics, the nutty taste was increased as the Job's tear flour levels increased. Overall acceptability of Job's tear gruel was the highest in the one of rice and Job's tear flours at 50:50 ratio. During 14 days of storage, the pH and viscosity of Job's tear gruels were increased till the sixth day, and then decreased slightly.
죽류의 편의 식품화 및 전통죽의 개발일환으로써 영양적으로 우수한 율무를 이용하여 율무죽을 개발하고자 특성을 조사하였다. 즉, 죽 제조시 쌀가루와 율무가루의 배합비율, 입자크기 및 수침시간에 따른 amylograph 특성을 Brabender visco-amylograph로 측정하였으며, 또한 관능적 특성 및 저장기간동안 율무죽의 품질특성변화를 연구하였다. 쌀가루 및 율무가루의 배합비율에 따른 율무죽의 amylograph 특성을 보면 호화개시온도 및 최고점도는 율무가루의 첨가량이 증가될수록 낮아졌다. 쌀가루 및 율무가루의 입자크기에 따른 amylograph 특성을 보면 호화개시온도는 입자의 크기가 미세할수록 낮았으나 최고점도 및 consistency는 입자의 크기가 미세할수록 높았다. 쌀가루 및 율무가루의 수침시간에 따라서 호화개시온도는 수침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약간 낮아졌으며 5$0^{\circ}C$의 냉각점도 및 consistency도 수침하지 않은 시료가 가장 높았고 수침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낮았다. 쌀가루와 율무가루의 배합비율에 따른 율무죽의 관능검사 결과 율무가루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색의 기호도는 저하되었으나 구수한 맛은 높게 평가되었고 전반적인 기호도는 쌀가루와 율무가루의 배합비율이 50:50인 경우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율무죽을 제조한 다음 4$^{\circ}C$ 온도에서 14일 저장하는 동안 율무죽의 pH 및 점도 변화는 쌀가루와 율무가루 배합비율, 입자크기 및 수침시간에 따라 저장 초기에서 저장 6일까지 약간 증가하는 현상을 나타내었으나 저장 6일 후에는 감소하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실험결과로 쌀가루와 율무가루를 이용한 죽의 제조시 고려되어야 할 배합비율, 입자크기, 수침시간에 따른 특성, 관능적 특성 및 저장성을 살펴보았으며 추후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