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웹 시스템 개발은 기존의 메인 프레임 또는 클라이언트/서버 환경과는 달리 기술적으로 볼 때, 역동적이고 가변적인 요소들이 강하게 작용하며, 비교적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만큼 개발자가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프로세스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웹 시스템 개발에 대한 기술적인 대안과 구현 언어, 아키텍쳐 구성에 대한 논의는 적극적인 반면, 표준화된 개발 프로세스와 산출물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못했다. 본 논문에서는 현행 웹 시스템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써, 반복과 점증의 개념을 적용한 도메인 특성에 근거한 웹 시스템 개발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도메인의 분류는 웹 시스템 요소와 웹 사이트 유형을 상호연결하여, 총 5개의 도메인을 설정하구, 프로젝트에 적용된 2개의 도메인에 대한 워크플로우를 작업내용 및 산출물 중심으로 구체화한다. 또한, 제안하는 프로세스를 인트라넷 시스템 개발에 적용하고, 구성과 요소로 분류된 척도를 통해 기존의 웹 개발 프로세스와 비교 평가한다.
As the technical aspect of the web system development is, unlike the existing main frame or client/server environment, greatly influenced by the dynamic and variable factors and carried out in a comparatively short period, practical and efficient process to which the developer may adapt with ease is very much required for the web system development. However, while the technological substitute, language and architecture composition have been much discussed, in connection with web system development growing rapidly, standardized development process and its deliverables have been rarely discussed. This thesis analyzes problems of the existing web system development processes and as the substitutes for them, proposes web system development process based on the domain features derived from the concepts of iteration and increment. For the classification of domains, five domains in total are set by interlocking web system factors and web site types and the workflows for two domains applied to projects are incorporated focused on work content and deliverables. The proposed process applies to the development of intranet system and is compared with the existing web development processes by the measure classified into components and el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