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the Curved Line as a Survival -Especially Centered on the Physical Structure-

생존으로서의 곡선(曲線)에 관한 연구 -물리적 구조법칙을 중심으로-

Every object's patterns is the balancing-relationship between the object's inner-energy and outer-stress. To see this as a balancing-relationship between an organism, inner-energy would be the occurrence of thermodynamic entropy which is for its existing maintenance. Outer-stress would be the friction that comes from the surrounding environment. Namely, we can see that object's figure exists in the balance between an extort to survive and fiction that disturb it. However, it is fourth that these figures are consisted of a curve and curved-surface which is not a straight line. So, it is impossible to find a figure made up of straight lines and surfaces in the existing object's world. It's true that we have regarded only a curve as the beautiful. Here, we have presented that in a curve, there exists an important function which protect our survival from the ancient humanity. And by closely observing the function in a physical dynamic-pattern sight, we've searched what is important in the design's origin that handle curve-patterns. Of course it would be more reasonable to analyze it in the standpoint of Mathematics, Chemistry, or Biology, and synthesize the points. However, due to the limitation of the researchability, we will concern about the physical structure in the design. Deficient details will be replenished through the study between educational systems. As a result, we have confirmed that, devoting the curve's physical structure-phenomenon (occurred in nature) to the design, is more beautiful in our eyes, too.

모든 사물의 형태는 사물이 가진 내부에너지와 외부스트레스간의 균형관계라는 기존의 정의에서 출발된다. 이것을 생물체간의 균형관계로 볼 때 내부에너지는 생물체가 스스로의 존재유지를 위해 필요한 에너지의 발생일 것이며 외부스트레스는 주변환경에서 가해오는 압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생존에 필요한 내부에너지의 유지와 여기에 가해지는 외부스트레스가 균형을 유지하는 점에서 우리는 사물의 형상이 존재하게됨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아울러 발견되는 것은 이러한 형상들은 주로 비직선(非直線)인 곡선(曲線)과 곡면(曲面)으로 이루어져 있음이란 사실이다. 다시 말해 직선과 직면으로 이루어진 형상이란 존재하는 사물의 세계에서 발견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대체로 우리는 그동안 곡선과 곡면을 주로 시각적 아름다음<美>의 대상으로만 여겨왔다. 본고에서는 곡선과 곡면에는 아주 먼 원인류(原人類)부터 우리의 생존을 지켜주는 중요한 기능(機能/function)들이 함께 하고있음을 제시하고, 다시 그러한 기능을 물리적 역학구조의 시각에서 좁혀 보다 세밀히 관찰해 봄으로서 특히 곡선형태를 다루는 디자인의 근원에서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를 살펴보았다. 물론 여기에는 수학이나 화차 또는 생물학 등의 관점에 따라 자연현상을 여러 갈래로 분석하여 이들을 종합하는 것이 더욱 타당할것이나 다만 본고에서는 연구능력의 한계로 물체의 외부형상을 다루는 디자인에 적응될 수 있는 물리적 구조에만 주된 관심을 두기로 하였다. 결과적으로 자연에서 발생한 곡선·곡면의 물리적 구조현상을 디자인에 더욱 충실할 때 시각적으로도 더욱 아름답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음이 본고의 작은 결실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