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hanges in the fitness of brown planthopper, NilapaHata lugens, to several rice varieties with different resistance background, after multi-generational selection on a resistant rice variety. A susceptible strain of brown planthopper (Dongjin-5) had been reared on the Chungchungbyeo with Bph1 resistance gene for three generations (Chungchung-G3) and six generations (Chungchung-G6), then the fitness change was evaluated by measuring their longevity, fecundity, preferences, and survivorships on the varieties with various background of resistance. After being selected three to six generations on Chungchungbyeo, feeding preference, adult longevity, and fecundity increased, where as nymphal period reduced when they were reared on various varieties with Bph1 gene. The egg Periods were not much different among the varieties fed on, except for the Chungchung-G6 on the rice varieties of Milyang63 (bph2 gene) and Gayabyeo (Bph1+bph2 gene).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susecptible Donajin-5 (Biotype-1) can be easily converted to a resistant biotype-2 capable of overcoming the resistant varieties with Bph 1 gene.
벼멸구를 저항성 품종에서 도태시켰을 때 새로운 생태형으로 발전되는 속도와 벼멸구의 생태형과 벼의 품종저항성 간에 유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감수성품종(동진벼)으로 사육하던 벼멸구를 Bph1 gene을 가진 저항성품종(청청벼)으로 각각 3세대 및 6세대 도태시킨 후, 같은 Bph1 gene을 가진 4개 품종(Mudgo, IR26, IR64, 청청벼)과, 다른 bph2 gene을 가진 2개 품종(밀양63호 및 가야벼)및 저항성이 없는 2개 품종(동진벼, TN-1)을 공시하여 각 계통의 벼멸구의 산란 및 섭식선호성, 수명, 발육기간, 사충율, 산란수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감수성 벼멸구(생태형-1)를 저항성 Bph1 유전자를 갖인 청청벼에서 3세대(청청3세대계)및 6세대(청청6세대계)로 도태시켰을 때, 사육세대가 많아질수록 청청벼에서의 성충의 수명은 길어지고, 산란수는 많아지며, 또한 약충의 우화율이 높아지고, 약충기간이 짧아지는 등 빠르게 저항성을 극복하였다. 청청3세대계 및 6세대계 벼멸구는 청청벼와 같은 Bph1저항성 유전자를 가진 다른 품종들(Mudgo, IR26, IR64)에 대해서도 도태세대수가 많아지면서 선호성이 점점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성충의 수명과 산란수에 있어서도 청청3세대계, 청청6세대계 등으로 도태세대가 많아질수록 같은 저항성 Bph1유전자를 가진 Mudgo, IR26, IR64등에서 수명이 길어지고 산란수도 많아졌다. 벼멸구의 약충기간은 품종과 벼멸구 도태계통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약충기간 중 사망률은 도태가 진행되면서 역시 Bph1저항성 gene의 4개 품종 모두에서 낮아졌고, 죽은 개체의 수명도 길어졌다. 밀양 63호(bph2 gene)와 가야벼(Bph1+bph2 gene) 등 2개 품종에서는 벼멸구의 3개 계통 모두 우화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