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tegies for Cyber Territory Construction

사이버국토 구축전략에 관한 연구

  • 김영표 (주저자, 한국CIS학회 회장,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 한선희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 Published : 2002.03.01

Abstract

Due to the rapid development in information technology, countries of advanced information technology and multi-national information communication industries have expanding their invesment in constructing a cyber territory or a cyber city, and even a cyber globe that combines the real world with the cyber world. As such, in order to keep up with the competition with other countries to secure the Invisible Continent, Korea cannot afford to fall behind in the preparation and efforts to construct a cyber territory. Therefore in preparation for the inevitable establishment of a cyber territory, this study defined the concept of a cyber territory clearly and proposed a promotional strategy needed by the government for the establishment of a cyber territory. A cyber territory is 'the dynamic second territory that realizes various values in various aspects through organically combining innumerable active bodies in a surreal space and that are created by systematically and optimally connecting the physical topographical space and activity of the first nation to the cyberspace'. To explain further, a cyber territory is defined as another simulated space not only to manage the land systematically and deal with administrative services far the greater population, but also to contain economic activities of corporations and the citizens' everyday lives in a virtual reality by digitizing the entire territory including even the sea. In order to establish such cyber territory, it is necessary to revise related laws and policies, to foster related technology and industry as a main engine for national development, to promote public awareness, and to train related human resources.

정보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힘입어, 정보기술 선진국들과 일부 다국적 정보통신기업들은 현실공간과 사이버공간을 융합한 '사이버국토' 또는 '사이버도시', 나아가 '사이버지구촌' 건설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국가간의 치열한 정보기술경쟁과 보이지 않는 사이버영토 확보경쟁에서 우리나라가 뒤지지 않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에서 사이버국토 건설을 위한 준비와 노력을 게을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 연 구는 머지않아 국가차원에서 추진하지 않을 수 없는 사이버국토 구축사업에 대비하 여, 사이버국토의 개념을 명확히 정립하고, 사이버국토 구축시 정부에서 갖추어야할 추진전략을 제시하였다. 사이버국토는 '사이버공간에 현실의 물리적 지형공간과 활동 (제1의 국토)을 체계적으로 최적 연계하여 융합한 초공간으로 무한한 활동주체가 서로 유기적으로 통합되어 다원적 차원에서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는 역동적인 제2의국토 이다. 이를 쉽게 표현하면, '지상과 지하 그리고 바다를 포함한 국토전체를 디지털화 해놓은 가상현실에서 국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공기관의 행정업무와 대민 서비스 업무처리는 물론, 기업의 경제활동과 국민의 일상생활가지 담을 수 있는 하나의 시뮬레이션 공간'을 말한다. 이리한 사이버국토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관련법률 과 제도를 정비하고, 관련기술과 산업을 국가발전의 핵심 엔진으로 육성하며, 대국민 홍보와 관계자 교육을 강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