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정향피, 초두구, 복분자, 산사자, 가자육, 금앵자, 오배자의 7종에 대한 에탄올 추출물을 제조하여 10종의 공시균주에 대하여 paper disk method에 의한 항균활성을 측정하였다. 복분자, 가자육, 오배자 3종이 선발되었으며 이의 에탄올 추출물을 두부에 0.01%, 0.05 및 0.1%(w/w)의 농도로 첨가하여 $5^{\circ}C$에서 저장하면서 총균수를 측정한 결과, 저장 4일 정도에 부패에 도달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총균수 그래프의 회귀방정식을 구하여 유통가능 기간을 산출하였을 때 가자육 추출물을 첨가한 처리구의 경우 0.01% 첨가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저장기간이 108.8% 연장된 것으로 측정되었으며, 0.05% 첨가 처리구는 117.3%, 0.1% 첨가 처리구는 132.6% 연장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3종의 추출물 중 가자육 추출물이 가장 저장성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복분자, 오배자 추출물은 가자육 추출물에 비하여 그 효과가 다소 미약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From 7 different medicinal herbs, Rubus coreanus miquel, Therminalia chebula Retz and Rhus javanica was selected by paper disk method against 10 different microorganisms. The ethanol extracts of selected herbs was added into Tofu, and the total viable cell counts was determined. After 4 days, total viable cell count reached to $10^7$ and the Tofu putrefacted. The tested sample added with 0.01% of Terminalia Chebula Retz extract, the shelf-life was extended as 108.8%, with 0.05% was 117.3% and with 0.1% was 132.6%. Among 3 kinds of medicinal herb, Therminalia chebula Retz has better powerful activity than ot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