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산란계의 연변과 파란 감소대책

  • 오향 (녹십자수의약품주식회사 기획부)
  • 발행 : 2001.07.10

초록

여름 방학이 되면 대학생들은 '농촌봉사활동' 흔히 '농활' 이라는 것을 간다. 나도 학생이었을 적에 몇 번의 농활 경험이 있다. 평소에 하지 않았던 일들을 하기에 몸은 많이 힘들고 지치지만, 농민들의 푸짐한 인심에 많은 힘을 얻는다. 논에 들어가 잘 구분도 되지 않는 피를 뽑고, 밭에 나가 담배잎을 따고, 목장에 가서 소똥을 치우고, 닭장을 해체하기도 했다. 그렇게 많은 일들 중에서 끔찍하게도 하기 싫었던 일이 닭장을 청소하는 일이었다. 무더운 여름에 환기도 잘 되지 않는 닭장에 들어가 계분을 치운다는 것은 그 악취와 사우나를 방불케하는 계사의 온도는 일하는것을 고통스럽게 만든다. 이러한 악취의 원인은 다양하며, 연변도 그 원인 중에 하나이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