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 방상훈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이사장

  • 방상훈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 발행 : 2001.01.01

초록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고 새로운 세기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지난날의 시련을 발판으로 새천년 새해를 알차게 설계하면서 내일을 차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지난해 위리 정보 통신 업계는 참으로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일부 벤처 기업가들의 삐뚤어진 행각이 결국은 전체 벤처 업계의 심각한 자금난을 야기하는 도화선이 되었으며, 실제 가치보다 부풀려진 미래 가치 때문에 느닷없는 거품론에 휩싸이면서 경제 전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제2의 IMF를 우려하는 경제 침체기에 있어서 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바로 우리가 그 동안 수많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일구어 놓은 선진화된 정보 통신 산업일 것입니다. 더구나 정보 통신 산업은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절대절명의 대안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성공신화를 안겨 줄 수 있는 희망입니다. 새해에는 정보통신 업계가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제 한강의 기적이 아닌 테헤란밸리의 기적을 꿈꾸면서, 새해에는 정보 통신 업계가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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