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sis of Treatment Failure for the Pulmonary and Neck Tuberculosis

폐 및 경부 결핵에서 항결핵제에 의한 치료실패 원인분석

Background : There are only a few studies regarding the causes of treatment failure for tuberculosis. Therefore,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causes of intractable tuberculosis. Methods : M. tuberculosis, differentiated MOTT (Mycobacterium Other Than Tuberculosis) were isolated, and the RFLP (Restriction fragments length polymorphisms) pattern was analyzed from 204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and 53 suffering from neck tuberculosis. The IL-$1{\beta}$, IL-12, $^*1\;IFN{\gamma}$ and $^*2\;TNF{\alpha}$ blood levels were measured. All patients were regularly followed for 18 months after treatment. Results :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the RFLP patterns of M. tuberculosis treatment failure. From the 204 cases, 31.9% were intractable. The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intractable tuberculosis were old age, being male and recurrent cases. The causes of treatment failure were identified as follows ; a decrease in the IL-12(59.4%) concentration, drug resistant strain(54.7%), irregular medication(15.4%), MOTT(6.2%) and a heavy infection(4.6%). The causes of all cases of intractable tuberculosis could be investigated. The IL-12 concentration in the blood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intractable cases, where it disclosed a maximum sensitivity(64.7%) and specificity(75.4%) at 165.0 pg/mL. Most of the 53 cases of neck node tuberculosis were treated successfully. Therefore, we were unable to analyze the cause of treatment failure. Conclusion : A decrease in the blood IL-12 concentration and drug resistant strains were identified as the most significant causes of treatment failure for tuberculosis. In Korea, infection by clusters were prevalent, but no difference in the clinical course between clusters and non-clusters could be found.

연구배경 : 항결핵제에 의한 치료실패의 원인으로 약제내성균, 환자의 규칙적인 약제 복용, 감염 결핵균 종의 차이, 환자의 면역상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에 저자들은 흉부 및 경부결핵환자들은 대상으로 항결핵제에 의한 다각적인 치료실패 원인을 분석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폐결핵환자 204명과 경부결핵환자 53명을 대상으로, 객담, 경부임파선 및 혈액을 채취하여 결핵균을 배양하고 변역상태를 측정하였다. 인형결핵균과 비인형결핵균의 감별, RFLP 양상 분석 및 항결핵제 감수성검사 등을 시행하였고, IL-$1{\beta}$, IL-12, $IFN{\gamma}$ 및 $TNF{\alpha}$ 등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였다. 항결핵제 치료 후 18개월까지 정기적인 경과관찰을 시행하여 완치 유무를 결정하였다. 결 과 : 결핵균의 RFLP에 따른 결핵의 난치성 여부는 관찰할 수 없었다. 총 204례의 환자들 중 31.9%(65 례)가 난치성으로 판정되었으며 난치군은 평균연령이 비교적 높고, 남자 및 재발 예가 많았다. 65례의 난치원인을 모두 추정할 수 있었으며, 혈중 IL-12 농도저하(59.4%), 다제내성균 (54.7% ), 불규칙한 항결핵제복용(15.4%), 비인형 결핵균(6.2%) 및 중감염 (4.6%) 등의 원인을 관찰할 수 있었다. 완치군과 난치군의 혈중 IL-12의 평균 농도는 $227.6{\pm}78.2$ 및 $148.9{\pm}79.7\;pg/mL$로서 난치군이 유의(p<0.01)하게 낮았다. IL-12는 165.0 pg/mL에서 최대민감도 64.7% 및 최대특이도 75.4%를 나타내였다. 53명의 임파성 결핵환자들은 대부분 완치되어 난치원인을 분석할 수 없었다. 결 론 : 결핵의 난치원인 분석에서 혈중 IL-12 농도 저하 및 약제 내성균에 의한 감염이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간주되었고, 그 외 불규칙한 약복용, 비인형 결핵균에 의한 감염 및 중감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에서는 균주군에 의한 감염이 빈번하였으나 균주군 및 비균주군에 의한 약제 내성율 차이는 관찰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