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ylmalonic Encephalopathy

  • 윤혜란 (서울의과학연구소 서울임상병리검사센타(SCL) 유전성대사질환연구팀) ;
  • 한시훈 (아주대학교의과대학 소아과학교실) ;
  • 안영민 (지방공사 강남병원 소아과) ;
  • 신윤정 (지방공사 강남병원 소아과)
  • Published : 2001.05.01

Abstract

아시아 및 한국에서 처음 발견된 3명의 소아 Ethylmalonic encephalopathy (EE) 환자들은 riboflavin을 이용한 치료법에 점진적인 호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thylmalonic aciduria가 3가지 효소-2-methyl-branched-chain acyl CoA dehydrogenase (2MBCAD), iso-valeryl CoA dehydrogenase (IVCAD), 그리고 short-chain acyl CoA dehydrogenase (SCAD) - 들의 부분적인 결함으로 생긴다는 가설하에 dehydrogenase (탈수효소)의 보조 효소인 riboflavin이 부분적으로 나마 치료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의 여부를 살펴보았다. 다음의 세 증례에서 riboflavin 혹은 coenzyme Q10을 병행하여 치료한 결과 인지 행동(cognitive behavior)과 만성 점액성 설사(chronic mucoid diarrhea)가 호전된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치료 후 운동 기능도 일부 호전되었다. EE의 질병 발생 기전이 현재까지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세 명의 EE 환자들의 치료경과를 관찰하여 위의 가설을 뒷받침 할 수 있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