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 of Garlic on Qua lily of Low Salted Anchovy - 1. Changes of general composition, titrable acidity and sensory evaluation -

마늘의 첨가가 저염 멸치젓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 제1보 관능적 변화 및 일반성분, 산도 및 관능검사 -

  • 진양호 (경기대학교 관광학부, 한국조리학회) ;
  • 권오천 (남해전문대학 호텔조리제빵과) ;
  • 성낙주 (경상대 식품영양학과) ;
  • 신정혜 (경상대 식품영양학과) ;
  • 강민정 (경상대 식품영양학과)
  • Published : 2001.08.01

Abstract

The anchovy, Engraulis japonica, were prepared with two different saltconcentration of 20%, 10% which was added 2, 5, 8 and 10 % of grind garlic(LSA 1, 2, 3, 4) and garlic juice(LSB 1, 2, 3, 4), respectively. The changes of such factor during fermentation of anchovy as general composition, salt concentration, titrable acidity and sensory evolution were analyzed. In addition, chewiness, taste, garlic flavor and off-flavor wastested it's results were belived that the more garlic amounts added the more rotten smell has been disappeared. In the view of sensory perception. sample of 90 days fermentation is supposed as the best period of fermentation. The contents of moisture and crude fat decreased while, those of ash and crude protein were changes little during fermentation of low salted anchovy. Titrable acidity decreased in all experiment groups during anchovy fermentation, its contents at 30 days fermentation were ranged between 1.4~ 1.8g/100g, but it dramatically decreased to 0.6~l.1g/100g at 90 days fermentation.

본 연구는 실험을 통하여 마늘이 저염 멸치젓의 숙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생멸치 중량에 식염을 20% 첨가한 멸치젓을 대조군으로 하고 실험군은 식염을 각각 10% 첨가한 후 마늘분쇄물과 즙의 첨가량을 2, 5, 8, 10%로 달리하여 제조한 후 숙성 30, 60, 90, 110일에 시료를 취하여 관능검사와 이화학적 성분분석을 행하였다.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이 나타내었다. 관능검사 결과 씹힘성은 숙성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감칠맛은 숙성 110일까지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마늘냄새는 숙성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숙성 60일 이후로는 마늘냄새를 거의 느낄 수 없었고 부패취는 마늘냄새와 대조적으로 숙성기간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황색도는 대조군에 비하여 마늘 첨가군들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관능검사 결과는 마늘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부패취의 생성 억제 효과가 뛰어났으며 그 첨가량에 관계없이 60일 이상 숙성시키면 마늘의 향기성분은 대부분 휘발하였고 숙성 90일경이 관능적으로 가장 우수한 시기로 판단된다. 멸치젓 숙성 중 수분과 조지방은 미량 감소하는 경향이었는데 특히 조지방은 마늘의 첨가량이 않을수록 감소폭이 적었다. 산도는 멸치젓의 숙성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숙성 30일에 1.4~l.8g/100g의 범위었으나 숙성 90일에 급격히 감소하여 0.6~l.1g/100g까지 감소한 이후부터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상과 같은 실험을 종합하여 보면 저염 멸치젓 제조시 마늘을 첨가함으로서 부패취를 감소시키며 관능적으로 우수한 젓갈을 제조할 수 있었고, 이러한 특징은 멸치젓 제조시 첨가되는 마늘의 형태보다는 량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멸치 중량에 대하여 8%, 이상 첨가하였을 때 더 효과적이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