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ronmental Implications of Population Change in Korea

한국 인구변동의 환경적 함의

  • Published : 2001.01.01

Abstract

Population and the environment are the basic elements of a human ecological system having intrinsic links between them. But, research on their relationships is very limited in both quantity and depth. Although the concern on the topic has grown recently, most discussions lack analytical perspectives and are largely descriptive. The tendency is blamed for problems involved in defining the term, the environment, and the paucity of data on environment. In Korea, the limitation is much grater and, therefore, this study sets a moderate aim: That is, to explore, from ecological perspectives, various implications of population change on the environment in 20th century Korea. More specifically, it examines the related theoretical discussions, the major features of population change, and changes in environmental conditions that can be assumed to have direct or indirect links with population size and urbanization. Official statistics and newspaper articles on various environmental issues consist of the major data sources.

인구와 환경은 생태계의 기본 요소를 구성하고 있으며, 따라서 이 둘의 연관성은 기본적인 생태학적 전제의 하나로 되어있다. 그러나 이들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매우 제한되어 있다. 최근 인구의 환경 영향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으나, 그 논의는, 선진국에서조차, 매우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는 주로 환경의 개념적 정의의 어려움, 환경자료의 부족, 이로 인한 분석적 연구모형 개발의 어려움에 기인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그 한계는 더욱 분명하다. 따라서 이 연구는 생태학적인 관념을 기초로 20세기 우리 나라가 경험한 인구변동이 환경의 파괴와 훼손에 어떻게 연관되었는지를 탐색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먼저 논의와 관련된 기본적인 이론적 전망을 조망하고, 다음 인구변동의 내용을 살피고, 그 가운데 인구성장과 도시화를 중심으로 인구의 환경적 의미를 다양하게 짚어보고 있다. 정부의 환경통계는 매우 제한되어 있고 그 내용도 커다란 한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정부 통계 이외에 1990년 이후의 신문보도 자료를 참고로 사용하고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