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H. pylori is known to be a key pathogen of chronic gastric and duodenal ulcers. Bacterial adhesion to hosts is an essential step for bacterial infection and the inhibition of this adhesion provides a possible method for the treatment of the infection. The inhibitory effect of antibody lgY, produced from immunized hens with H. pylori antigen, was studied in vitro. The inhibition of H. pylori adhesion to AGS was as high as 90% using 0.5mg/ml of lgY, and almost 80% of the detachmentwas also achieved. The inhibitory effect of adhesion-inhibition candidates was investigated. Additives in combination with lgY increased the adhesion-inhibiting effect by about 30-50%. However, the adhesion molecules of H. pylori were varied and complex, therefore the further studies are necessary to develop an adhesion inhibitor and effective enough to be employed for the treatment of H.pylori, in vivo.
H. pylori 유래의 위장 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에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감염 원인균의 부착 억제와 탈착이 가능한 물질의 사용이 타당성 조사 및 그 기초연구를 목적으로 조사하였다. 우선, 닭에 면역접종을 하여 면역접종 횟수에 따른 IgG 항체의 증가를 확인하여 면역접종을 하지 않은 군에 비해 10배 이상 H. pylori에 대한 항체가 생산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H. pylori가 위 상피세포에 결합하는 현상이 H. pylori의 감염에 중요한 첫 단계라는 점에 착안하여 H. pylori의 위벽세포에 대한 결합의 특성을 조사하는 한편, 여러가지 부착 억제 후보물질을 이용하여 단독 또는 H. pylori에 대한 난황 항체와 함께 H. pylori의 부착 억제 정도를 실험하였다. 부착 억제 실험의 결과, 난황 항체를 이용하여 H. pylori(NCTC11637, ATCC43526)가 AGS에 부착하는 것을 저해가 가능하였으며 NCTC11637와 ATCC43526 모두 균체 및 외막단백으로 면역접종하여 생산된 항체의 경우 0.5 mg/mL의 농도로 NCTC11637은 80%, ATCC43526은 60% 정도의 부착 억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착 실험의 결과도 면역접종을 실시한 난황 항체가 40-60% 정도의 탈착 효과를 보였으며 균체 자체와 외막 단백을 항원으로 사용한 군 사이의 탈착력 차이는 크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들이 사용 균주에 따라, 특히 분리 균주를 이용한 경우에는 상이한 결과들이 나타나므로 항체를 이용한 경우에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난황 항체는 식품성분의 하나로서 안정성의 면에서 매우 유리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므로 특이적 항체를 많이 생산할 수 있는 항원의 개발과 함께 정제도를 높인다면 더욱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외국의 다른 연구에서 보고된 경우와 같이 in vitro에서 유효한 물질이 in vivo에서 효과가 없는 경우도 종종 보고되고 있어 지금까지 탐색한 물질의 in vivo에서의 부착 억제 효과에 대한 진단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또한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H. pylori의 결합에 관계하는 receptors 및 ligands가 어떤 특정한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의 복합적인 물질이 관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