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ATMENT OF CLASS I CROWDING WITH EXTRACTION OF THE SECOND PERMANENT MOLAR

제2대구치 발치를 이용한 Class I crowding의 치험례

Since Non-Extraction treatment in some orthodontic case shows unstable result and unfavorable profile, extraction is selected as inevitable treatment option for the harmonious profile, facial skeleton, and the stable dentition on both arches. For the achievement of proper goal, premolars, molars, sometimes incisors or canines are selected to be extracted. The first Premolar is usually extracted for relieving the crowded dentition with which the molar relations are class I to gain stable dentition and proper profile, but often results in the depression of profile or the loss of vortical dimension. On the contrary, the extracton of the second molar helps maintaining the fullness of profile and the vertical dimension, prevents additional space closural procedures which often make the procedures complicated, relieves both anterior and posterior crowding, and substitutes the extraction fossae for newly erupting 3rd molars. From the point of recurrence, the second molar extraction procedure, therefore, is more beneficial. This cases showed the good results of second molar extraction procedures in the patients with class I crowding.

교정 치료시 비발치에 의한 치료는 종종 치료 결과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환자의 안모가 심미적이지 못한 단점이 있어, 조화로운 안모와 골격, 치아의 안정성을 위해 발치에 의한 교정치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교정 치료시 바람직한 목적의 달성을 위해 소구치, 대구치 혹은 때때로 절치나 견치를 발치하기로 결정할 수 있는데, 제1소구치 발치는 대개 I급 구치부관계의 악궁내 총생을 해결하고 치아의 안정성과 바람직한 안모를 얻기 위해 시행한다. 그러나, 안모의 함몰이나 수직 고경 상실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반해 제2대구치 발치는 치료 후 안모의 풍만감이나 수직 고경이 상실되지 않고 측두하악관절에 덜 위해하며, 폐쇄해야할 공간이 없고 전치부 및 구치부의 총생을 동시에 해결하며 발치된 제2대구치를 제3대구치로 대치시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치료 후 채발의 관점에서도 제1소구치 발치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증례는 I급 구치부관계를 가지는 총생 환아에서 제2대구치 발치를 통해 교합과 안모에서 바람직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