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요소 중점 관리기법(HACCP)에 의한 신선 편의식품의 미생물 안전성 확보

  • Published : 2000.09.01

Abstract

신선 채소류 편의식품에 관련된 병원성 세균으로는 Listeria monocy togenes, Yersinia enterocolytica,A eromonas hydrophila 등이 포함된다. 이들 제품은 미생물(병원성 및 비병원성)을 감소시키거나 사멸시키기 위해 별도의 살균 또는 항균제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초기 원료에 존재하거나 혹은 가공 및 유통 과정에서 오염된 미생물이 제품에 그대로 존재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 제품에서는 병원성 세균이 발견될 수도 있으며, 특히 냉장유통 중 온도조절이 불완전할 경우 그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므로 신선 편의식 채소류 제품에 대해서는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위해 요소 중점관리기법(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HACCP)을 적용하면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할수 있다. HACCP이란 특정 제품의 수확에서 소비까지 전 공정에 대해 위해 요소를 검토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한 특별한 수단을 규정하는 관리기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HACCP의 7가지 기본 원칙을 정리하여 실제 대파(green onion)의 최소가공 과정에 적용함으로서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시도한 사례를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