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수세보원사상초본권(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에서의 양생(養生)에 관(關)한 고찰(考察)

A Study of preservation of health in the Dongyi Soose Bowon Sasang Chobonguen

  • 김선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사상체질과) ;
  • 송일병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사상체질과)
  • 발행 : 2000.06.30

초록

1. 연구목적 "동의수세보원사상초본권"의 내용 중에서 무병장수(無病長壽)를 하기 위한 양생(養生)은 어떠한 방법들이 있는가 조사해 보았다. 2. 방법 "동의수세보원사상초본권"에 기재된 글 중에서 예방적 사고방식 및 올바른 생활습관에 관하여 서술된 내용을 고찰하였다. 3. 결과 (1) 섭생(攝生)과 정신적 안정이 약(藥)보다 중요하니 조양(調養)하여 본상지기(本常之氣)를 50%이상(以上) 올려놓아 자발적으로 나아지려고 하는 항병력(抗病力)을 도와주면 병(病)을 관리하는 정신으로 편소지장(偏小之臟)의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으니 약(藥)의 중용(中庸)이 필요하다. 2) 주색(酒色)과 사노교착(思盧膠着)이 병(病)의 원인이 되므로 주색재권(酒色財權)의 중용(中庸), 성정(性情)의 중용(中庸), 인사(人事)의 능(能) 부능(不能)의 중용(中庸)을 통한 사상인(四象人)의 건강유지 방법과 치료정신을 제시하였다. 3) 자폭자엽(自暴自葉)하지 않고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긍정적인 자세와 희노애락(喜怒哀樂)을 중(中)과 절(節)에 맞춰서 크게 어긋나지 않게 노력하고 안빈락도(安貧樂道)하고 극기(克己)하는 생활속에서 복(壽)과 수(壽)를 누릴 수 있다. 4) 일반론적(一般論的) 지행(知行)으로서의 명지성행(明知誠行)보다 체질론적(體質論的) 지행(知行)으로서의 선사경행(善思敬行)으로 이기해물(利己害物)되지 않게 호심술(好心術)을 발휘하여 살아가는 것이 득수(得數)의 요인이 된다.

Purpose This study i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way of preservation of health. Method I studied the archives of the preventive way of thinking and upright habit of life expressed in the Dongyi Suse Bowon Sasang Chobonguen Result & Conclusion 1. For taking car of one's health and keeping quiet of emotion is more important than drug, we have to be cautious in extravagant use of drug. 2. For the preservation of health, it is recommended to observe moderation in liquor, sex, property, authority and discretion. 3. It is necessary for a man to do his best and to control emotion. 4. It had better engage in philanthropy than egoism.

키워드

참고문헌

  1. 東醫寶鑑 許浚
  2. 現代公衆保健學 朴良元
  3. 精校黃帝內經 東洋醫學硏究出版部
  4. 四象醫學 全國韓醫科大學四象醫學敎室(엮음)
  5. 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券 慶熙大學校 韓醫科大學 四象醫學科
  6. 알기쉬운사상의학 宋一炳
  7. 四象醫學原論 洪淳用;李乙浩
  8. 東武遺稿 李昌壹(譯註);李濟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