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Effect of Forest Fire on Change of Soil Properties

산화에 의한 토양특성 변화에 관한 연구

  • Published : 2000.12.31

Abstract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stimate the effect of forest fire on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of soil. The forest fire was in April 1997 in pinus densiflora dominant forest at Chungju of Chungbuk. After forest fire, dead trees were not cut. Soil samples were collected at 0-5, 5-10, and 10-20cm soil depths in November 1998 from the burned and unburned sites. The analyzed factors were soil organic matter, total N, available P, exchangeable K, Ca, and Mg, and CEC, pH, bulk density, and moisture content. There was no forest floor in burned site, but unburned site has the forest floor of 4cm thick.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soil organic matter, total N, available P, exchangeable K, Ca, and Mg, and CEC, pH, bulk density, moisture content in all soil depth, between burned and unburned sites, except in available P in 5-10cm soil depth. Forest fire had not changed the physical and chemical soil properties in this study. However, burning of vegetation and forest floor organic matter may have adverse influence on long-term site productivity.

본 연구는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의 산화지에 대한 토양조사를 통해 산화에 의한 토양의 이 화학적 특성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산불은 1997년 4월에 소나무 우점립에서 발생하였으며, 산불로 인한 고사목들은 별채되지 않았다. 토양시료는 1998년 11월에 산불지와 비산불지에서 각각 0-5, 5-10, 그리고 10-20cm의 토양층위에서 채취한 후 토양의 유기물, 전질소, 유효인산, 치환성 칼륨, 칼슘, 미그네슘, 산도, 가비중, 수분함량을 분석하였다. 산불로 인해 산화지의 유기층은 거의 존재하지 않았던 반면, 비산불지의 유기층은 약 4cm 깊이로 발달되어 있었다. 유효인산이 5-10cm 토양 깊이에서 비산불지에서 높게 나타난 것을 제외하고 토양내 유기물, 전 질소, 유효인산, 치환성 칼륨, 칼슘, 미그네슘, 양이온 치환용량, 산도, 가비중, 그리고 수분함량은 모든 토양 깊이에서 산불지와 비산불지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산불은 유기층의 소실이외에는 토양의 이 화학적 특성 변화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로 인한 식생과 유기층의 유실은 장기적으로 볼 때 임지생산력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고 사료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