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nstruction of May~June Precipitation (253 Years: A.D. 1746~1998) in East-Coastal Region (Yungdong) of Korea from Tree Rings of Pinus densiflora S. et Z.

소나무 연륜연대기를 이용한 영동지방의 5~6월 강수량 (253년간: A.D. 1746~1998) 복원

  • 박원규 (충북대학교 산림과학부) ;
  • 서정욱 (충북대학교 산림과학부)
  • Published : 2000.12.01

Abstract

May-June precipitation (253 years : A.D. 1746∼1998) of Yungdong region (coastal area of East-central Korea) was reconstructed using two tree-ring chronologies of Pinus densiflora sampled from Daeseung Fall area in Sorak Mountains. Dry periods were 1765∼1800 (longest dry period), 1835∼1845, 1890∼1910, 1920∼1940 and 1980∼1995, and wet ones 1810∼1830, 1850∼1890 and 1950∼1970. In long-term variation, late 18th century was dry. The 19th century May-June (250㎜) was wetter than the 20th century (231㎜) and the former indicated higher variability than the latter. Major wet/dry periodicities in May-June precipitation series reconstructed were 3 years in short term and 60∼80 years in long term. The present reconstructed data agreed to the ancient rain gauge 'Chukwooki' data (1777∼1907) of Seoul (central-west Korea) in low frequency variations except early 1800s.

설악산에서 작성된 8개 지역 연륜연대기 중 강수량 복원에 적합한 대승폭포 인근 2개 지역(해발고 700~900m)의 연륜연대기를 이용하여 253년간 (A.D. 1746~A.D. 1998)의 5월~6월 총강수량을 복원하였다. 1765~1800년(최장 가뭄), 1835~1845년, 1890~1910년, 1920~1940년, 1980~1995년이 건조기로 나타났으며, 1810~1830년, 1860~1890년, 1950~1970년이 습윤한 시기로 나타났다. 장기간으로 보았을 때, 18세기 후반기는 건조한 기간이었으며, 19세기의 5월~6월 총강수량이 250mm로 20세기의 231mm보다 많아 19세기가 20세기보다 상대적으로 습윤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강수량 변화폭이 19세기가 20세기보다 큰 것으로 관찰되었다. 전 기간에 걸친 주요한 건습 주기는 단기간은 3년, 장기간은 60~80년으로 조사되었다. 서울지방의 측우기 자료와는 1800년대 초를 제외하곤 대체로 일치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