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근 지진발생 현황과 지진 및 지진해일 감시체계

Trend of recent earthquake activity of Korea and the monitoring system earthquake and tsunami in Korea

  • 발행 : 2000.12.01

초록

우리나라의 최근 지진발생 추이를 보면 본격적인 게기지진관측을 시작한 1978년부터 1982년까지는 활성기 라 할 수 있으며 1983년부터 1991년까지는 조용하다가 1992년부터 지진발생 횟수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계기지진관측은 1905년 일본에 의하여 시작되었는데 1943년까지 관측이 되다가 행방과 동란 등 사회적 격동기를 거치면서 관측이 중단되었다. 그후 1963년에 세계표준지진관측망의 설립에 의해서 관측이 재개되었는데 1978년 홍성지진을 계기로 본격적인 지진관측시대가 시작되었다. 기상청은 24시간 지진 및 지진해일 감시체계를 구축 운영하고있는데, 1997년부터 새로운 국가 지관측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결과 현재 지진관측망 27소, 가속도관측망 42소, 지진분석시스템과 수위측정계등을 설치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2001년까지 이를 더욱 확장하여 지진관측망을 31소로, 가속도관측망을 75소로 증성할 계획을 추진중이다.

Trend of earthquake occurrence of Korea represents that the term from 1978 to 1982 may be called as "active period", the term from 1983 to 1991 is rather tranquil, and from 1992, the occurrence number is increasing greatly. Instrumental earthquake observation of Korea started in 1905 by Japan. It continued until 1943 and ceased then through social disorders such as the independence from Japan Empire and the civil war. After that the observation restarted in 1963 by the establishment the World Wide Standard Seismograph Network. And the fundamental earthquake observation period started in 1978 with the Hongsung earthquake event. KMA(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has constructed and operated the 24-hour earthquake and tsunami monitoring system and it propels new construction project of the national seismographic network system. In the result of this project, KMA operates 27 seismic networks, 42 accelerator networks, seismic analyzing system, and sea level monitoring system now. It has the plan to enlarge these systems that 31 seismic networks and 75 accelerator networks until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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