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肉牛)의 생산성을 위한 신체조건의 영향

  • Published : 1999.05.15

Abstract

번식우를 사육하여 생산된 송아지의 판매 소득에 의존하고 있는 번식농가에 있어 암소의 비육상태는 어떤 상태가 번식에 가장 좋은지 무척 궁금할 것이다. 한우사육농가 중 일부번식농가의 개체는 가여울 정도로 마른 소들을 볼 때도 있고 일부 농가에서는 너무 과비되어 소라기 보다는 돼지에 가까울 정도로 비육 된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를 볼 수 있다. 변식우라 하면 너무 마르거나 비육된 것도 좋지 않다는 것은 번식농가들도 잘 알고 있는 줄 안다. 너무마른 번식우는 자기몸을 지탱하기도 어려울 정도이고 과비된 어미소는 체내에 많은 지방이 축적되어 새끼를 낳기도 힘들고 사육비용도 무척 높을 것이다. 어느 정도 적당한 상태로 사육하여야만 송아지도 보기 좋고 잘 자랄 것이며 번식우 사육비용도 적당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농가에서는 번식우의 적당한 상태를 과학적으로 선정하는 기술을 익힐 필요가 있다. 그래서 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BCS(신체조건점수)를 소개하여 양축가들의 번식우 사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