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ㆍ기술ㆍ사회 - 끝없는 도청ㆍ감청의 파장

  • 황순현 (조선일보 경제과학부 기자)
  • Published : 1999.11.01

Abstract

도청ㆍ감청이 사회문제화 되어 국정감사 시즌이 되면 해마다 약방의 감초처럼 제기되고 있다. 이동통신업체들은 아날로그 휴대폰과는 달리 CDMA 휴대폰은 데이터가 전화기마다 서로 다르게 암호화되어 전송되기 때문에 엿들을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정보통신기술은 초고속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디지털 휴대전화의 감청기술도 머지않아 등장할 것이다. 어쨌든 감청이 국민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되겠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