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과학인물 - 17세기 국보 혼천시계 만든 과학자 '송이영'

  • 박성래 (한국외국어대 인문대 사학과)
  • Published : 1999.07.01

Abstract

고려대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우리나라 국보 230호인 '혼천시계'를 만든 사람은 17세기 조선 현종때의 천문학자 송이영으로 알려졌다. 이 혼천시계는 1930년께 서울 인사동에서 엿장수의 고물로 나온 것을 당시 동아일보 시장 김성수씨가 집 한채 값을 주고 매입하여 보관하게 된 것인데 가로 118.5cm, 두께 52.5cm, 높이 99cm 크기로 나무상자 속에 기계시계와 혼천의가 장치된 것이다. 국보 '혼천시계' 주인공을 조명해 본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