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Volume 47 Issu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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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507-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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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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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38-3536(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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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6184(eISSN)
Doctors' Opinions on Lung Cancer Treatment
폐암의 치료에 관한 일반 의사들의 견해
- Bae, Mun-Seop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 Park, Jae-Yong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 Cha, Seung-Ick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 Chae, Sang-Chul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 Kim, Chang-Ho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 Kam, Sin (Department of Preventive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 Jung, Tae-Hoon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배문섭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박재용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차승익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채상철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김창호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 감신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 정태훈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Published : 1999.10.30
Abstract
Background : Patients with lung cancer and their relatives often ask the advice of relative or friends who are doctors on the treatment and prognosis of the disease. Therefore a doctor's opinion may play a role in determining the treatment modality and affect therapeutic compliance of pati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the opinion of general practitioners on lung cancer treatment. Method : A mail survey for general practitioners in Taegu City and Northern Kyungsang Province was performed. Each individual was sent a written questionnaire in which he or she was asked for ten questions about management and prognosis of lung cancer. Results : Two hundred and twenty eight doctors filled in the questionnaire. Of the respondents, 68% had the experience of being asked about lung cancer by their friends or relatives. About 52% replied that it was better to tell the patient of his or her disease. And about 22% considered it better to follow the relatives' opinion. On the question about choosing the treatment modality, following the doctors' plan was most appropriate in 86.9%, showing that most respondents favored actively recommending doctors. Nonsurgical treatment was preferable in patients over 80 years old with resectable lung cancer and with an increase in age, significant increase was observed in respondents recommending nonsurgical treatment. Most respondents said that they would actively recommend or advise following the doctors' plan about radiotherapy and chemotherapy. But a large percent of the respondents had a negative view on the effect of radiotherapy and chemotherapy. Conclusion : The opinions of general practitioners on the treatment and prognosis of lung cancer was variable. And they did not prefer active treatment for patients with old age or advanced lung cancer.
연구배경 : 폐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 혹은 보호자들은 친지 또는 친구 의사들에게 치료방법이나 예후에 관해서 상의하는 경우가 많으며 환자들은 이들의 권고에 따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의사들의 폐암의 치료 및 예후에 관한 견해는 환자들의 치료순응도에 많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들은 일반의사들의 폐암의 치료와 예후에 관한 견해를 조사함으로서 폐암환자들의 치료순응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대책올 수립하는데 필요한 지침을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대구 및 경상북도의 개원의와 소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한 설문조사를 동하여 폐암의 예후와 치료에 관한 견해를 조사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PC+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설문지에 충실히 답한 응답자는 228명이었으며 연령별 분포는 40세 이하가 26명, 41-50세가 113명, 51-60세가 57명, 61세 이상이 32명이었고, 성별분포는 남자가 213명, 여자가 15명이었다. 응답자의 68.3%가 폐암의 치료에 관한 문의를 받은 경험이 있었으며 응답자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문의를 받았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진단명을 환자에게 통고해 주는 것이 좋다는 응답자가 51.5% 였으며 보호자의 뜻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21.6% 였다. 치료선택에 있어서는 주치의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자가 86.9%로 대부분 주치의가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수술이 가능한 고령(80세) 환자에서는 응답자의 71.3%가 비수술적 치료를 선호하였으며 응답자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비수술적 치료를 권하는 응답자가 유의하게 많았다. 방사선요법 혹은 항암화학요법에 관해서는 적극적으로 권하거나 주치의의 지시에 따르라고 권고하겠다는 응답자가 대부분이었으나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의 효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응답자가 비교적 많았다. 결 론 : 폐암의 치료와 예후에 관한 의사들의 견해는 매우 다양하였으며 고령의 환자 혹은 진행된 병기의 환지들에서는 적극적인 치료를 선호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