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rve Conduction Velocity among Farmers Exposed to Pesticides

일부 농약 폭로 농민들의 신경전도 검사에 관한 연구

  • Lee, Won-Jin (Department of Preventive Medicine, Collage of Medicine, Konkuk University) ;
  • Choi, Jin-Yong (Department of Neurology, College of Medicine, Konkuk University) ;
  • Lee, Kun-Sei (Department of Neurology, College of Medicine, Konkuk University)
  • 이원진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 최진영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
  • 이건세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Published : 1999.06.30

Abstract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find out if peripheral neuropathy was resulting from exposed to pesticides in farmers. Thirty four male farmers in rural area of Chungju were selected as a study group. According to the farm type and area, the group was subdivided into two groups: the high exposed group(n=20) and the low exposed group(n=14). Nerve conduction velocity tests were done on four nerves of the dominant arm(median motor, median sensory, ulnar sensory, and ulnar motor) and three nerves of the dominant leg(peroneal motor, sural sensory, and posterior tibial motor). On the nerve conduction study, all of the results were included normal range. But comparing to reference mean values, most of result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P < 0.01 by t-test). And the median motor conduction velocity and the peroneal nerve latency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high exposed group than the low exposed group and reference values. But we concluded that these findings are caused by age difference not pesticide exposure. In conclusion, we cannot find any abnormality of nerve conduction velocity caused by exposure to pesticide in this study group.

본 연구는 농약에 직업적으로 폭로되고 있는 농부들의 말초신경 기능을 평가하고자 농약살포 남성 농민 34명을 대상으로, 1998년 5월부터 1999년 2월에 걸쳐 실시하였다. 연구내용으로는 말초신경병변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신경전도 검사를 우세 상하지의 청중신경, 척골신경, 비골신경, 후경골신경, 비복신경 대해 각 구간별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조사대상자들은 평균 60세로서 농약살포 경력은 평균 33년이었다. 농사 유형은 주로 논, 밭, 고추 농사를 경작하고 있었으며 년간 평균 약 35일간 농약을 살포하였고 1일 살포시간은 약 9시간이었다. 또한 농약 중독 관련 증상을 경험한 적이 약 82%이상에서 보고되었다. 신경전도 검사상 조사원 모든 신정에서의 값이 정상범위에는 포함되었지만, 일부구간(척골감각 신경의 wrist-elbow, 후경골신경의 terminal latency)을 제외하고는 모두 참고치의 평균값보다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대적 고폭로군과 저폭로군 간의 신경전도 검사치 비교에 의하면 정중감각 및 운동, 비골신경의 일부 구간 값이 고폭로군에서 높은 것을 제외하고는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이것은 고폭로군의 연령이 저폭로군보다 유의하게 낮기 때문으로 판단되며, 조사 대상자들의 값이 참고치 평균보다 떨어진 것도 연령이 높음으로 인한 것임을 연령군별 비교에 의해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농약 폭로로 인한 미세한 말초신경 기의 이상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기 위해서는 감각역치 검사등 다론 신경학적 검사들을 함께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었다.

Keywords

Acknowledgement

Supported by : 건국대학교 중원지역발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