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udy of Lee Je-ma's Sasang Philosophy

이제마(李濟馬)의 사상철학(四象哲學)에 대한 연구(硏究)

  • Lee, Eui-ju (Dept.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College of Oriental Medicine, KyungHee Univ.) ;
  • Song, Il-byung (Dept.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College of Oriental Medicine, KyungHee Univ.)
  • 이의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사상의학과) ;
  • 송일병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사상의학과)
  • Published : 1999.11.30

Abstract

Lee Je-ma define the Mind as Taigi(太極), the mind(or wisdom) and the body(or action) as Liangyi(兩儀), the affair-mind-body-object as Sasang(四象). Sasang(四象) is the method, obtained through combining two different paradigm, by which we can explain existence and phenomenon. The aim of Lee Je-ma's thought is the Wisdom and Action, in other words, the Adjusting Myself through the Wisdom and Action.

연구목적(硏究目的) 이제마(李濟馬)의 철학(哲學)과 의학(醫學)은 사상(四象)을 기초로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그의 철학(哲學)을 이해함에 있어 태극(太極)(심(心)), 양의(兩義)(심신(心身)), 사상(四象)(사심신물(事心身物))을 반드시 함께 논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硏究)에서는 이제마(李濟馬)는 우주발생론적 입장에서 태극(太極) 양의(兩義) 사상(四象)을 어떻게 정의하고, 이제마(李濟馬) 철학(哲學)과 형상관(形象觀)의 궁극적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논하여 본다. 연구방법(硏究方法) 및 연구내용(硏究內容)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의 저서(著書)로 확인되거나 추정되는 "격치고(格致藁)", "제중신편(濟衆新編)",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동무유고(東武遺藁)", "동의수세보원사상초본권(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 등에서 발췌하였다. 연구결과(硏究結果) 1. 이제마(李濟馬)는 만물의 근원을 심(心)이라 하여 태극(太極)이라고 정의하였다. 또한 태극(太趣)은 통체-태극(統體-太極)(지예의인(智禮義仁)과 일물-태극(一物-太極)(결각행지(決覺行止))의 두가지 의미를 갖는다. 2. 이제마(李濟馬)는 심신(心身)을 양의(兩儀)라고 정의하였다 또한 심신(心身)은 지행(知行)이다. 3. 이제마(李濟馬)는 사심신물(事心身物)을 사상(四象)이라고 정의하였다. 사상(四象)은 서로 다른 네가지 단위를 합한 것이 아니라 상호관계가 있는 두가지 페러다임을 결합하여 드러난 존재(存在) (=현상(現狀))을 설명하는 도구이다. 그 안에는 태극(太極)과 양의(兩儀)를 모두 함축하고 있다. 4. 이제마(李濟馬) 철학(哲學) 및 형상관(形象觀)의 궁극적 목적은 지행(知行)으로 지인정기(知人正己)에 있다. 학문(學問)(${\Rightarrow}$독서(讀書))을 통한 격물(格物)은 성심(誠心)의 방법이고, 사변(思辯)(${\Rightarrow}$찰용(察容)) 을 통한 신독(愼獨)은 경신(敬身)의 방법이다. 5. 이제마(李濟馬)의 사상철학(四象哲學)은 현상(現象)을 사심신물(事心身物)의 사상(四象)으로 요약하여 이것의 모순(我)을 극복하기 위하여 지행(知行)(심신(心身))을 외재된 형식 즉 양의(兩儀)로 제시하고, 심(心)을 내재된 원리 즉 태극(太極)으로 정의하였다.

Keywords

References

  1. 易學啓蒙 김상섭
  2. 東醫壽世保元四象本草卷 송일병
  3. 東醫壽世保元 이제마
  4. 格致藁 이제마
  5. 東武 李濟馬의 東武遺稿에 대한 飜譯 고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