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odeling of the Epidermis during Skin Wound Healing in Bombina orientalis

무당개구리 (Bombina orientalis) 피부 상처치유과정 중 표피의 재형성

  • Jeong, Moon-Jin (Immune Regulation Research Unit, Korea Research Institute of Bioscience and Biotechnology, KIST) ;
  • Moon, Myung-Jin (Department of Biological Sciences, Dankook University)
  • 정문진 (KIST생명공학연구소 면역조절 연구그룹) ;
  • 문명진 (단국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물과학부)
  • Published : 1999.06.01

Abstract

Remodeling of epithelial cells during wound healing in the skin of the Korean fire-bellied toad, Bombina orientalis, were examined using the scanning and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ical analyses. Artificial wounds were induced on the dorsal surface of the skin by excision, and reared in special cages with normal diets for up to 31 days after injury. From 4 days after wounding, regenerated epithelial cells are more rapidly migrated to wounding area, and remodeling of tissue components are proceeded gradually. Especially, formation of basal lamina between regenerated epithelium and dermis, and reconstruction of cellular junctions such as desmosomes (among the regenerated epithelial cells) and hemidesmosomes (between basal epithelial cells and basal lamina) are detected through fine structural analysis from 10 days after injury. Parakeratosis of regenerated epithelial cells observed during 16 to 19 days after wounding.

무당개구리 상처치유 과정 중 재생되는 피부 상피세포의 형태학적 특성을 관찰하기 위하여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였다. 상처유도 추 재형성과정 중의 표피는 재생되는 상피세포에 의해 $3\sim4$층을 형성하였으며, 세포들의 크기는 상충에서 하층으로 갈수록 크게 신장되어 있음이 관찰되었다. 세포 간격 또한 세포층의 기저부를 향할수록 넓어졌다. 기저층에 위치한 세포는 세포질 돌기들을 내어 데스모소옴이 형성되어 있었고, 원주형이었다. 기저막이 형성된 세포들 사이에는 원기세포들이 위치하고 있었으며, 이 세포들은 불규칙한 난형 또는 타원형으로 세포의 크기는 다른 세포들에 비해 작게 관찰되었다. 따라서, 상피조직은 재생될 때 원기세포들의 분열과 이동이 동반되어야 하므로, 무당개구리 상피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정상조직과 동일하게 재생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상처가 치유된 시점으로 확인된 31일 경의 상피조직의 관찰 결과 역시 추측했던 점과 일치되어 정상과 동일한 조직학적 구성을 이루고 있었다. 또한 재형성 과정 중 상피는 피부가 정상조직으로 형성되기 전까지 수분유실을 막는 방어벽으로서의 기능과 허물을 벗는데 관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