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udy of Softdrinks Production and Functional Food in Onions

양파음료의 제조 및 기능성 식품화에 관한 연구

  • 정동옥 (초당대학교 조리과학과) ;
  • 박양균 (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및 식품산업기술연구센터)
  • Published : 1999.05.01

Abstract

A beverage was manufactured with onion extract for which onions were boiled with water and filtered. The concentration of cyclodextrin was studied to improve its quality in manufacturing the onion beverage and its antioxidative and antifatigue effect was investigated in vitro or in vivo. One percent of cyclodextrin was optimum concentration to prevent precipitation and to remove pungent taste and keep mild taste during storage at room temperature and 40$^{\circ}C$. Water extract of onion, used to manufacture onion beverage shown significant difference in antioxidative effect based on peroxide value and thiocyanate method. For the study of antifatigue, swimming performance of mice which fed with onion beverage and water extracts of onion and garlic for 2 weeks was investigated. The mice fed with onion beverage swam longer than those fed with water extract of onion and garlic.

양파는 항균작용, 혈액응고 억제작용, 콜레스테롤 억제효과, 고혈압 및 당뇨 등에 효과를 나타내는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한 향신료의 하나로써 전남 남해안 지역에서 특산물로서 생산되며, 작황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농산물이다. 이러한 양파의 소비를 촉진하고 인체에 유익한 효과를 이용하기 위하여 양파를 물로 추출하여 제조한 양파 추출물을 주원료로 하고 고과당, 벌꿀, cyclodextrin 및 구연산 등을 첨가하여 양파음료를 제조하였다. 제품의 저장, 유통기간 중의 발생될 수 있는 침전을 방지하기 위하여 품질 안정제로써 cyclodextrin액을 300mg, 500mg및 1g을 첨가하여 실온 및 4$0^{\circ}C$에서의 경시변화를 관찰한 결과 1 g을 사용하였을 때가 양파음료 제품의 침전 방지 효과가 가장 좋았으며 양파의 부드러운 맛도 유지할 수 있었다. 건강식품으로써의 기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양파음료에 사용되는 양파 및 마늘을 양파 농축물과 마늘 농축물로 각각 제조하여 in vitro에서 POV 값의 변화와 Thiocyanate 방법에 의한 항산화 효과를 BHA와 BHT를 이용하여 비교 실험한 결과 POV 값의 변화는 7$0^{\circ}C$에서 7일간 관찰한 결과 control로 이용한 대두유가 561 meq/kg을 나타낸데 비하여 양파 농축물은 403 meq/kg, 마늘 농축물은 391 meq/kg. BHA는 354 meq/kg. BHT는 349 meq/kg와 같이 양파와 마늘 농축물은 BHA와 BHT에 비하여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두유를 이용한 POV 값의 변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Thiocyanate 방법에 의한 항산화력의 효과는 4$0^{\circ}C$에서 12일간 배양하면서 측정한 결과 BHT, BHA, 마늘 농축물, 양파 농축물 순으로 항산화 효과를 보여 주었다. in vivo상에서 흰쥐를 이용한 항피로효과 실험을 위하여 양파 농축물과 마늘 농축물을 각각 사료 500 g당 양파, 마늘의 양으로 10 g, 5 g, 2.5 g을 첨가하여 실험에 사용하였고, 양파음료는 음료 그대로를 음용수 대신에 사용하여 흰쥐의 유영시간을 실험한 결과 사료 500g당 양파 2.5g 첨가시 13%의 감소를 보여 주었으나 5g 첨가시는 대조군과 거의 같은 유영시간을 나타내었고 109g 첨가시는 57%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마늘에 있어서도 이와 유사한 실험결과를 보여 주었으며 2.5g 첨가시 26%의 감소를 5g 첨가시는 12%의 증가를 보여주었고 10g 첨가시는 59%의 증가를 보여주었다. 특히 양파음료는 가장 높은 효과인 72%의 증가를 보여 주었는데 이는 양파의 효능과 더불어 감미제로 사용된 당류의 영향이 아닌가 사료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