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분야에서의 수치정사사진 활용방안에 관한 연구

Applications of Digital Orthophoto in Cadastre

  • 발행 : 1999.09.01

초록

본 연구에서는 시범적으로 지적전산화가 완료된 지역 중에서, 임야, 농경지, 주거지의 구분이 뚜렷한 대상지를 선정한 후, 항공사진을 이용하여 수치정사사진을 제작하여 전산화 사업으로 구축된 지적도면과 중첩함으로써 수치정사사진의 지적분야에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활용방안을 제시할 수 있었다. 첫째, 지적전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계 불일치 및 이중경계 문제를 해결하는데 수치정사사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소유권 문제의 여지가 있는 지역을 추출할 수 있으므로, 지적재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될 수 있는 지역의 예측이 가능하다. 셋째, 수치정사사진과 지적도를 중첩함으로써 건축물의 현황관리에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넷째, 수치정사사진은 각 필지의 토지이용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므로 지적도 상에 나타난 지목의 적합성을 판단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In this study, sample sites are chosen where digitalized cadastral maps are available, and boundaries of forestry, farming lands, and residence are clearly distinguishable. Digital orthophotos, produced from aerial photographs, are overlaid with digitalized cadastral maps to grope for applications of digital orthophoto in cadastre. The conclusions and applicable field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first. digital orthophoto is applicable to solve problems such as discordance and duplication of boundary produced in the process of digitizing cadastral maps. The second, using digital orthophoto, it is possible to extract regions where a trouble of ownership would exist and so the necessity of cadastral resurveying can be brought. The third, by overlaying digital orthophoto and cadastral map, it can be used effectively for the present situation maintenance of buildings. The fourth, because it is possible to examine current land use of each lot, digital orthophoto may contribute to decide the validity of land category on cadastral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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